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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broad/India(2016.10)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16(Jaisalmer)

by 리먼 2017. 10. 22.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16. Jaisalmer


다음날 동네 구경~

자이살메르 포트 내에도 구경할 곳이 많고, 포트 바깥에도 군데군데 사원 같은 것들이 있다.



-처음에 간 mandir palace



-건물안에는 작은 박물관?



-자이살메르는 황금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물이 참 아름답다.

황금빛 벽돌의 쌓아 만든 건물과 거기 세겨진 세련된 조각들





-식사하러 온 곳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포트와 마을




-루프탑에서.. 저녁에 오면 더욱 멋지다는.. 다시 오라는 설명을 듣고 있는 중.



-알았으니까 사진이나 찍자






-카드와 셀피스틱을 하서 인증샷.



-하고 있는데 옆에 아주머니 재네 머지?



-자인템플이라고.. 포트 내에 있는 건데.. 200루피나 한다!

템플인데 사진도 막 찍을 수 있다. 다들 굳이 안가도 된다고 했지만 다음날 심심해서 들어가버렸다.



-오우 박쥐들~!!



-문 마다 이렇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관문 지날 떄 마다라도 잠시 살인적인 태양을 피했다 가라는 것 같다.





-석양을 보기 좋다는 어떤 사원으로 왔다.



-저 멀리 포트도 보이고












-가지호텔에 와서 맛난 저녁을 냠냠



-너무 더워 죽겠어서 옥상와서 스스로 야외취침을 했다 ㅋㅋㅋ. 하늘 보며 자는게 기분도 좋더라~



-요 쪽방이였는데... 너무 더웠어.,.



-자이살메르는.. 진짜 덥다. 눈알이 녹아버린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태양이 너무 강렬하게, 따갑다.






-애들이 팔던 리어카에서 팔찌 같은거 몇개 사고



-다시 포트 투어




-한 가게에 들어갔더니, 한 젊은 사장애가 나오더니 짜이 한잔 마시고 가라고.

자기는 외국인들하고 대화하는거 좋아한다고 ㅋㅋ

그래서 정말 안사고, 대화만 한 30분 하다 왔다. 어디가 좋았다느니 하는 ㅋㅋ












-성곽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도시 자이살메르






영화관을 가보려고 조금 헤매고 있더니 갑자기 자기 뮤지션이라고 여행객에게 음악들려주는게 좋다고 와보래서 따라갔다. 여행 오기 전에 자이살메르에서 거지들이 구걸하는 방식으로 음악 들려준다는 거 알고 있었지만 궁금해서 따라가봤다. 삼촌? 아빠 같은 사람이 아이들이랑 북치면서 노래하는데 노래는 진짜 허접했는데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순박해서 마음이 약해졌다. 그래서 50루피만 주려다가 100루피 주려는데 자기들 7명이라고 200루피,  150루피 달라고하더라. . 그건 내가 케어해야 하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가려는데 계속 쫓아오더라고. 그 때 마침 포티야가 지나가다 날 태워줌 ㅋㅋ. 그래도 얘들이 순박한 거지들이여서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영화관을 찾아 RAAZ 라는 로맨스 호러 영화를 봤다. 재밌었다! 신선한 영화였음!




-가장 좋은 자리 120루피




-여기가 가장 좋은 120루피 짜리 자리다. ㅋㅋㅋㅋㅋㅋ 젤 좋은 자리 맞다고 ㅋㅋㅋ

아래보라고 ㅋㅋㅋ



-여기는 극장도 엄청 후지고, 사람들도 없었다. 델리는 시설도 훨씬 좋았고, 사람들도 꽉 찼는데말야.



-석판 공예도 파는 것 같고



-소들의 로맨스





-여기가 patwa havelis 라는 곳이였는데 유명한 귀족의 집이라나. 200루피 정도 했던가 해서 딱히 들어가진 않았다.

멋진 건물의 외곽만 찍었다. 정말 섬세한 조각들이 벽에 가득 새겨져있다.





-is your son? papa? 라고 물었더니.. 친구래... ㅋㅋㅋㅋ 미안하다... 근데 아무리봐도 아빠같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잘 노는 아이들



-자이살메르에서 처음 느낀 거! 소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소들이 쓰레기통 안뒤져서 그런지 깨끗하다!

나중에 우유짜려고 준다고 한다 호~ 여기선 밥을 주는게 소를 가축개념으로 여겨서인듯 하다.




-언제 골목 지나가다가.. 이런 소 뿔에 박혔다.

뭔가 뿔이 났는지.. 그냥 지나가는데 소가 뿔로 박더라.. 무섭드라...



-우리의 사랑스런 가네샤



-한밤중의 자이살메르 변두리



-어두워지니 숙소가 어딘지 정말 못 찾겠더라.



-아침부터 집 짓는 중인 인부들



-공예품 하나 사고 사장님과 인증샷ㅋ



-거번먼트에서 인증받은 Bang Shop?

갔더니 150루피? 너무 비싸서 나와버림 ㅋㅋ 누굴 호구로 아나.. 바라나시에서는 30이였구만..



-힌두의 3대신. 시바, 가네샤, 비슈누

코끼리 상을 한 가네샤가 가장 인기 신인듯!



-셀카 신나게 찍다가.. 오른쪽에 빨간 주머니 놓고왔더라..저기 펠트 공예 같은거 샀던건데..

저기 벤치에 놓고와서 10분 후에 다시 가보니... 없어짐... ㅋㅋㅋ





-여기 그런 공예나, 케시미어 사라고 엄청 한다~ 사도 좋지만 비싸니까 잘 생각하고 사시오~



-자인템플 입장권 200루피 두둥! 인디언은 무료? 10루피였나? 

I'm Hindu! Can I come in? 해봤지만.. 단호한 No! ㅋㅋㅋ 옆에 있던 서양애들이 풋 터졌다 ㅋㅋㅋ



-자기가 홀리맨이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돈 주지 말고, 여기 사원 도네이션 박스에만 돈 넣으라고 ㅋㅋ

이것도 나름의 경쟁?




-200루피 뽕 뽑으려고 사진만 계속 찍었다





-몬가  만화에 나오는 사이비 종교상 같은.. 바보같은 표정의 불상 ㅋㅋ

(개인적인 생각이라.. 무지해서 그런거라 생각해주세요)










-또 다시 올라간 포대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간다~




-성을 바라보며 휴식 & 식사



-음 나쁘지 않았어.



-사온 기념품 자랑 ㅋㅋ



-난 이 방석? 의자가 참 좋다?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예뻐 ㅎㅎ 지금 집에도 있고.



-애들이 헤나 그려주는 중



-내 손은 낙서장~



-포티야한테 대박 모자 주고 사진 한 장!


포티야는 한국말 엄청 잘한다. 조드푸르의 모한도 잘하지만 더 잘한다. 게다가 착한 것 같다. 상술인지 모르겠지만 기차역까지 픽업 다 해주고 잔심부름. 기차표예매나 심카드등도 잘 도와준다.  자이살메르에 여기 포티야네랑 가지호텔이 있는데 거기가 더 숙소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뷰도 좋다. ㅋㅋ 물론 그만큼 더 비싸긴 한 것 같다. 처음엔 포티야에서 하루만 묵고, 포트 안에 들어가 다른 숙소에서 지내보려고 했는데.. 같이 사파리 갔다온 애들도 그대로 있고, 포티야도 친절하고 정이 쌓여서 그냥 여기서 4일을 지내버렸다 ㅋㅋㅋ


쓰고 다니던 선그라스는 많이 상해서, 동네 꼬마 주니까 엄청 좋아하드라 ㅋㅋㅋ

그리고 바나나 시장에서 사서 돌아오는데 골목에서 꼬마애가 모라 하길래, 바나나 하나 주니까, 1개 더달래. ㅋㅋ 그래서 2개 주니까 받아서 휙 가더라구 ㅋㅋ 뭔가 앤 귀여웠어 ㅋㅋ 가서 자기 오빠 주는거 같더라구 ㅎㅎㅎ


이제 다 쓴 셀피스틱도 여행 이제 시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오구 ㅎㅎ

돌아갈 땐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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