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드로알모도바르3

페인 앤 글로리 고통과 영광이 하나씩 쌓여져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페인앤글로리 살아갈 이유가 없는. 영광은 스쳐지나는 바람이였고 남은 것은 고통 뿐인 몸뚱아리. 그런 그거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면서 다시 살아갈 이유와 열정을 찾는다. 그렇게 그는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잊고 지냈던 자신의 과거를 향해. _ #페드로알모도바르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 노년의 그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그 길을 찾아간다. 어른이라고 늙었다고 고민과 방황이 없을 수 없다. 그도 사람이다. 그것도 외로운. #안토니오반데라스 의 흔들리는 살바도르는 안아주고 싶었고 귀여웠다. 2020. 2. 6.
Scene#21.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21.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스물한번째 영화는#페드로알모도바르 감독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Todo Sobre Mi Madre,1999)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전하는 감사세상의 모든 여자들에게 보내는 찬사 아들 에스테반과 함께 마드리드에 살고있는 싱글맘 마누엘라 아들의 17살 생일을 기념하여아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연극 를 보러간다. 아들의 17살 생일에 불의의 사고로아들을 잃은 마누엘라 마누엘라는 아들이 찾고 싶어하던아버지를 찾으러 17년 전에 떠났던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아들의 사진을 품고서 사실 마누엘라는 17년 전에아들 에스테반의 아버지를 떠났다. 남자에서 여자가,에스테반에서 롤라가 된그녀를 받아들이고자 하였지만 임신 사실을 숨긴 채.. 2019. 3. 8.
사랑의 다양한 방식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명작, 그녀에게. 스페인의 빨간 정렬과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탱고리듬으로 영화 내내 관객을 휘어잡는다. 그녀를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 그녀를 사랑하는 다양한 이유. 코마상태에 빠진 발레리나 지망생 알리샤를 사랑하는 그녀를 간호하는 베니뇨. 위기에 빠진 투우사 리디아에게 사랑에 빠진 마르코. 무의식의 사람에게 전하는(가하는)일방적인 사랑은 사랑인가? 위기에 빠진, 애초로운 여자에게 (반복적으로)느끼는 사랑은 사랑인가? 사랑이 사라진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는가?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것 인가?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역시 명작은 다양한 시선이 나오는 듯 싶다. 각자의 사고관과 경험에 따라 나오는 다양한 시선들. 베니뇨도 응원할 순 없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떠난 .. 201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