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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301

한국 영화의 판타지 동화 영역 진출! 늑대소년 늑대소년 한국 영화의 판타지 동화 영역 진출한,그것치곤 괜찮았던 영화!때문에 나는 박수 짝짝짝. 용가리, 더 워 보다 훨씬 더 기념비적인 영화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는 여자들이 말하듯이, 송중기 때문에 살긴 했다.다른 배우들의 연기등이 나빴다는게 아니라, 영화 기획자체가늑대의 야만적이자 마초적인 캐릭터와 순정남 캐릭터를 지닌늑대소년 철수가 영화의 90%인데, 그것을 송중기가 참 잘 소화해 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아,,,, 여자들의 판타지를 만족시켜 주는 판타지구나..여자들이 왜 그리 '기다려' 를 외쳐댔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그냥 마초에 본능적인 소년을(사실 사람 자체가 아니고, 괴 생물체이니 이 표현이 맞진 않지만) 자신의 입맞에 맞게 조련하는 소녀. 이게 판타지이지!게다가 조련해놨더.. 2015. 4. 14.
공모자들. 제목 잘 지었네. 공모자들 들이 중요하다. 왜 그냥 공모자도 복수를 뜻하는데, 들인지.참 많은 공모자들이 있었구나. 스포작렬할 예정이니, 본 분들만 읽으세요. 난 참 재미지게 봤다~스토리의 전개가 빠르고, 긴장감도 계속 주어서 재밌게 봤다.하나씩 알게되는 사실들이 참 잘 쓰여진 각본으로 만든 괜찮은 영화였다. 그거치곤, 평점이 안좋던데..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가?목따고 눈알 찌르고 하는 장면이 엄청 리얼하다.특수효과 제대로 쓴 것 같아. 정말 리얼!! 그 복잡한 복선에 사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너무 복잡하게 하려는 욕심이다보니.캐릭터가 너무 많다. 인물간의 상관관계로 캐릭터를 표현하려다보니 캐릭터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말을 예전 티비 영화프로에서 들은거 같은데, 좀 그런면이 있지만, 나한테는 그래도 충분히 괜.. 2015. 4. 14.
잔인해도 너무 잔인한.. 남영동 1985 잔인해도 너무 잔인했다 남영동 1985 민주화 운동을 하시다,노무현 정권 시 장관까지 맡으셨지만,고문 후유증으로 돌아가신 고 김근태 의원님의 고문 당시 이야기. 솔직히 김근태 의원님을 잘은 모른다.봉도사 정봉주 의원이 나꼼수로 유명해지면서, 김근태 의원을 모시고 문익환 목사님을 모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돌아가셨을 때 뉴스를 보고, 조금씩 알게 되었을 뿐이다. 영화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에'부러진 화살'의 열혈 변호사 박원상 배우에'부러진 화살'의 기득원 대법원장 문성근 배우가 그대로 나온다.문성근 뿐 아니라 이경영에 명계남까지, '노사모'와 '민주당' 측 배우출신 정치권 인사가 대거 출연한다.하고 싶기도 하였겠지만, 다른 배우들을 섭외하는 일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영화 내용은,어느 날 갑자기 .. 2015. 4. 14.
피해자를 위한 배려따윈 없는 세상. 천우희의 '한공주' 피해자를 위한 배려따윈 없는 세상 배우 천우희의 '한공주' 배우 천우희의 명품 연기가 빛나던 영화'한공주' 내가 잘 모르는 영화제지만 영화제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는 얼마나 우리 한국 사회가무심하고 이기적인지를 한공주를 통해 보여준다. 집단성폭행의 피해자인 한공주.피해자지만 모든 것들에 쫓겨 도망다닌다. 자신을 강간한 학생들을 피해 전학을 가고,좋아하는 음악으로부터, 새롭게 다가오는 친구들로부터 도망간다. 왜냐면 공주도 살고 싶었으니까.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선택은 없었으니까. 잘못한 것 하나 없지만,전학을 받아달라고 부탁하고집에 머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자신을 쫓아오지 말라고 부탁한다. 살고 싶어서 부탁했고 수영도 배웠다.다시 살고 싶어질 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세상은 아무힘도 .. 201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