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Abroad/East-South Asia(2014.02)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10. 잉여로운 방비엥

by 리먼 2015. 4. 30.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10. 잉여로운 방비엥

-2014.02.26 ~ 2014.03.01-

 

루앙프라방에서 minibus로 5시간, 여행자 버스로 7시간 이래서 미니버스를 선택했더니 7시간 걸려 방비엥 도착.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미니버스 가격 12만 킵.

 

엄청난 산맥을 지나서 방비엥으로 오게 되는데,, 오토바이는 그렇다쳐도 자전거 타고 있는 여행객이 보인다!

정말 자전거로 이 산맥을 넘어가고 있단 말이야?! 대단!!!

 

나는 방비엥 오니 라오스 온 것 같다. 현지 로컬애들이 자전거타고 학교 가는 다니고,

학교 운동장에서 아저씨들 운동도 하고, 식당에서 현지 사람들 술도 먹고 있고.

 

루앙프라방은 그냥 관광도시 같은 느낌이면 방비엥은 게하 많고 관광객 많아도 라오스 도시 같은 느낌?

그리고 사방이 산맥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장관이다!! 우기때면 안개껴서 더욱 멋지다고.

 

그리고 관광지인대도 워낙 시골 분위기라 그런지 방비엥은 루앙프라방이나 비엔티엔보다 싸다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영혼이 지치면 인도로, 마음이 지치면 라오스로 가라는데

방비엥 오니 그 느낌을 알 것 같다 (인도는 가본 적 없지만^^)

 

 

 

시실리(sicily) 게스트하우스 벽에 붙어있는 방비엥 타운 약도

괜찮은 숙소고, 사장님이 게스트들 함께 놀러갈 수 있게 신경도 써 주시고.

친절하다가보단 프리하신 사장님이 있는 프리했던 한국인 게하.

 

 

 

주인 아저씨를 라오스 맥주인 비어라오(beer lao)에 패러디ㅋ

비어라오는 공산국가인 라오스의 대표, 유일한 맥주 브랜드다.

맛도 괜찮고 잉여롭게 지내는 라오스에서는 비어라오를 하루에 1병 이상씩은 먹게 된다.

서양애들도 프렌즈 틀어주는 레스토랑에 누워 비어라오를 하나씩 들고 있고 ㅋㅋ

 

 

한적한 시골 풍경

하지만 이래서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다니긴 살짝 어렵...지만도 않은게 현지인들은 잘만 타고 다니니까.

물론 나도 타고 다녔지만, 미끄러질까봐 조심조심하며~ㅋㅋ

 

 

구슬치기? 게이트볼? 같은거 하며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던 방비엥 남자들

 

 

세팍타크로도 하구!

동남아에선 배구도 하고 세탁타크로도 그냥 하고 노는데, 신기함! 다들 잘 해! ㅋㅋ

 

 

미용실이 은근히 많더라고. 왜지?

근대 오픈되어 있는 미용실이 뭔가 재밌었어 ㅋㅋ

 

 

술 한잔 하면서 밴드 음악도 연주하고?

회식하는것도 같으면서 연주도 하는 것 같고? ㅋㅋㅋ 프리하다~

 

 

서양애는 조금 안면이 있는지, 삼각대 세워놓고 영상 찍고 있더라고

 

 

 

석양이 지는 방비엥 거리

 

 

오늘도 개 사진 하나 ㅋ

야 굳이 왜 여기 찻길에서 죽은 듯이 자야 하는거냐?

 

 그리고 다음날 집라인(zip line) 타러 갔다. 20만 킵 (약 3만원?)

 

zip line이란?

산 속에서 줄을 타고 나무에서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레포츠라기보단 투어 상품. 힘들게 없어서.

줄 타고 이동할 때 집(zip)~ 소리가 나서 집라인 이라고. ㅋ

한 번 해보면 별로 무섭지 않다. 줄 타는 건.

하지만 외나무다리나 외줄 타기가 무서웠다..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는 나에겐 

 

 

집라인 하는 곳으로 한 10분 정도 올라가니

 

 

아 아직 올라가는 중

 

 

일단 강습부터. 가이드인...가이드인...모르겠다. 쉔 이라고 하자. 이런 비슷한 이름이였던 거 같아.

가이드가 기본 요령과 안전수칙을 가르켜준다.

별거 없다. 안전 로프 매어주는거 건드리지 말라는거랑, 줄 잡는 위치, 속도 줄이는 방법

 

 

독일애 크리스틴이랑 한국여자애랑 함께 투어 참가. 오후엔 10명 넘게 오는데 오전에는 우리 셋 이라고.

그래서 자기는 편하다고 ㅋㅋ

저 지팡이가 브레이킹 도구. 줄에 끼고 누르면 된다! 젤 중요한 도구!!

 

 

외나무다리 걷기가.. 젤 싫었어!!

 

 

크리스틴은 예쁜데 겁이 참 없었다. ㅋㅋㅋ

 

 

준비~

 

 

고우~!

 

 

나중에 사진 페이스북으로 보내줬는데,,, 크리스틴은 카메라 도둑맞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 찍은 사진 못줘서 미안하다고;;;;

 

 

어이구 무서웠엉~

 

 

우리 프로 가이드는 고릴라처럼 그냥 여유있게 누워서 온다. 농담도 많구, 장난도 잘 치고.

유쾌했던 우리 가이드.

 

가이드가 두 명 인대, 한 명이 먼저 가서 줄타고 오는 우리를 받아주고, 다른 한 명은 우리를 날려보낸다?

 

 

이렇게 날리고 이렇게 받아준다.

이거 하나도 안 무서워~! 저 아이 표정이 저럴 뿐이야.

 

 

나도 날라오는, 아니 날라가는 중.

 

 

무셔무셔운 외줄타기..

가이드가 자꾸 뒤에서 흔든다. 여자애 무서워하는게 재밌으니까 ㅋㅋㅋㅋ

이봐... 체면 상 조용히 있었지만... 나도 너무 무서웠다구...

 

 

총 10번 정도 집라인을 타고 마지막 하강 전 단체샷

 

 

모자 작은 거 아님. 그냥 비틀어졌을 뿐.

 

 

이제 마지막 하강.

 

 

브이하고 있지만 살짝 떠는 거 보이지? ㅋㅋ

그냥 위에 매달려 있다가 자유낙하, 반 쯤 떨어질 때 가이드가 줄을 당기며 착지

 

 

저런 위에서

 

 

이렇게 떨어지는 중

 

 

가이드가 잡아주었고, 땅에 착지

 

 

 

 집라인 가이드가 가지고 있던 라디오! MP3 라디오!! 라오스사람 물건 탐 냄!

 

 

돌아와서 이젠 블루라군으로 가볼까?

 

 

블루라군 가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다리 1만킵.

꼭 이 다리로 갈 필요는 없다. 다른 다리도 강 건너가서 가도 되긴 한다.

다른 매우 폭이 좁지만 현지인들은 오토바이 타고 넘어가기도 하고

길이 없어서 강변 자갈길을 따라 이 길로 와야 되긴 하지만.

 

 

이런 강변을 따라 오면 된다, 하지만 만킵 얼마나 한다고, 괜히 사서 고생하지 말자. 나도 만킵 내고 건너갔고.

고기잡이 하는 현지인들~

 

아! 현지인은 돈 안받나?? 그럴것도 같은대??

왜냐하면 저 건너편에 마을이 있는데, 학교 왔다갔다 하는 애들한테 돈을 받을려구.

 

여튼 오토바이 빌려타고 빠이에서 만난 일본인친구 유메키 만나서 같이 갔다.

하지만,, 그냥 썽태우 타고 가는 게 더 괜찮을 듯..

 

 

길이 자갈길이라 아 미끄러질까봐 조마조마 하며 30분을 갔거든. 길도 헷갈리고.

 

 

여기가 블루라군!(blue largoon)

입장료는 2만킵. 정확히는 탐푸칸 동굴(Tham Poukham) 입장료!

블루라군 계곡 옆에 바로 동굴이 있거든. 그 입장료를 받는 거더라고.

블루라군 온 사람들은 잘 안올라가지만.

 

아 참고로 내가 간 곳이 정식 블루라군, 오는 길에 짭퉁 블루라군이 몇 개 있다고 한다.

똑같이 오두막 만들고 매점 만들어놓고 장사하려고.

똑같이 천연 수영장이니 큰 차이는 없겠지만, 여기가 가장 크고 사람 많고, 다이빙 나무가 있으니까!

 

 

블루라군은 큰 천연 수영장 같다. 꽝시폭포 보다는 못하지만 오묘한 물빛깔을 띄고 있다.

여기도 석회질 때문인지 무지 미끄럽다.

그리고 이곳은 설 곳 자체가 없어 수영 못하면 튜브 없이는 들어오면 위험.

서서히 깊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바로 깊다. 그래서 더 수영장 같아 ㅋㅋ

수심 한 2~3미터 되는 듯.

 

그리고 우기에 오면 그냥 흙탕물이 된다고. ㅋ

 

 

 입장 다리.

 

 

 

오두막들.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맥주 사먹고 하라는거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그네도 있고 저 큰 나무. 저기가 다이빙 포인트. 지금 누가 서있네?

총 다이빙 포인트는 3개.

1) 윗 가지. 대략 10미터 쯤?

2) 아랫 가지. 대략 3미터 쯤?

3) 서커스 그네. 이것도 대략 3미터 쯤?

 

 

요렇게 올라가는 사다리도 있고.

 

 

 

난 그네 다이빙만 했다.

어제 꽝시폭포서 다이빙하고, 오늘 아침 짚라인 하고 와서 높은 곳은 이제 그만~!

어떤 서양애는 그네 다이빙만 반복하더라. 뭔가 묘기를 연습하는 듯.

 

 

나무 의자에 서서, 나무 작대기로 그네 줄을 끌고와 잡는다.

그리고 그냥 뛴다.

그리고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멋지게 떨어진다.

 

 

멋지게 떨어진다?

 

 

아 쏘리. 물이 튀겼었구나.

여튼 난 그네 다이빙 재밌었엉~

 

 그리고 탐푸캄 동굴!

올라오는 길에 있는 돈 내는 곳 같은 곳은 입장료가 아니라(우린 이미 입장료를 낸거야!)

후레시 빌려가라고 있는 곳인데, 핸드폰 플래시로도 충분하다

 

 

근대 매우 가파름. 한 10분만 올라오면 되긴 함.

같이 올라오던 유메키는 포기했었어 ㅋ

 

 

동굴 입구. 정말 리얼, 생, 가공되지 않은 동굴이여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기에 그냥 저렇게 화살표가 가끔 그려져 있다.

 

 

크어~

 

 

안에 불상도 있고. 햇빛이 딱 들어오는 곳에 위치!

 

 


종유석?

 


 

이제 동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완전한 암흑속이기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플래시 필수!

플래시 없으면 어디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잘 보고 조심조심.

그리고 깊이 들어가면 출구가 어딘지 알 수 없으니, 아무도 없을 때 들어가진 말 것!

나 돌아나올때 어디로 나가야 되는지 몰라서 잠시 멘붕이 왔었는데,

저 멀리 사람들 말소리 따라서 갔더니 출구 나왔당.

 

완전 큰 정말 내츄럴 동굴! 암흑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곳! 대박 강추!!

난 블루라군보다 이 동굴이 더욱 매력있었다! (참고로 박쥐나 벌레 없었으니 안심하구)

 

 

길을 밝혀주는 촛불이 아니라, 젤 깊이 들어오면 있는 현지인들이 쌓아놓은 돌무더기와 그 옆에 촛불.

이런 촛불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ㅋ

 

 

자 블루라군과 탐푸캄 동굴 탐험 끝내고 다시 돌아가는 길~!

음메에~ 소때들이 우리를 찾아 간다?

 

 

그 뒤에는 아이가 소를 몰고 있었다.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자라셨겠지? 아닌가? ㅋ 소 여물만 주었을까.

 

 

열심히 달려가다 멋있나 한 컷?

  

 

완전 맛있었던 국수, 닭죽집!

워낙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해서 한국말로도 써있었다.

 

 

정말,진짜,매우 맛있었음!

나 블로그들의 허세 맛집따위 신경도 안쓰는데, 여긴 정말 딱 맛있더라!

알고 간게 아니였거든. 그냥 보여서 ㅋ

같이 간 일행이 너무 맛있다고 아줌마 옆을 기웃거리며 어떻게 끓이나 뚜껑 열어보려고 하니

아줌마 인상쓰심. ㅋㅋ 매우 친절한 아주머니셨어요~!

개인적으론 국수보다 죽이 최강!!!

속풀이로도 아주 좋고!!!

 

 

강변에서~

아 참고로 저 뒤에 보이는 다리건너면 방비엥 리조트라고 잘 꾸며놓은 정원과 동굴 있다.

여기도 물론 통행료 있고.

 

 

그냥 사진찍고 있는데

 

 

나무 나르던 아저씨가 여기서 사진 찍고 가라며, 자기 보트 시동 걸어준다 ㅋㅋㅋㅋㅋㅋ

믿을 수 있어? 이 사람좋음? 이 순박함! 이게 라오스의 매력이지!!

 

 

아저씨랑 함께 한 컷!

나 이때는 현지인 모드구만 ㅋㅋㅋ

 

 

아까 블루라군 갈 때 말했던 작은다리.

 

그리고 급 라이딩을 떠나게 된다.

태국에서 놀러온 가이드형님이 있었거든.

방비엥 남쪽 길이 좋다고 라이딩 가자고.

남쪽 저수지까지인대, 왕복 140키로 쯤?

 

 

고고!

지금은 한적한 길을 찍어놓아서 그런대, 도심?, 공사장 도로를 지나와야 한다.


 


돈도 없는 라오스에서 이렇게 이용 안하는 도로가 왜 있느냐고?

아마 저 저수지때문에 있는 도로인 것 같다.

라오스는 메콩강을 중심으로 수자원이 풍부한대, 최근에서야 댐을 만들어서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수출까지 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보급시설이 열악하기에 이런 시골에서 전기를 쓰기 위해 도로변에 산다고

가이드형님이 그러드라고.

 

 


여튼 달려봅시다~

장장 6시간의 라이딩이 쉽진 않았지만, 너무 좋았다~

경치도 좋고, 시골동네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들 사는 모습도 좋았고.

우리 지나가면 동네 여학생들은 손도 흔들어주었당.

아무것도 아닌 스쿠터타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라오스의 시골 민심.

사랑스럽다.

 

그래도 더욱 매너있게 동네 지나갈 땐 조용히, 천천히~

 

 

잠시 쉬면서 바나나밭도 둘러보구

 

 

 

가다 휴게소 같은 곳이 있었다. 아니 휴게소 맞다.

맥주가격이 12000킵으로 동네보다 2000킵이 비쌌지만, 머 여기는 물자가 원할하지 않은 휴게소니까.

여기도 너무 좋았다.

 

맥주 먹으니까 걸어놓은 바나나 따 먹으라고 갔다준다. 공짜로!

여기 바나나밭이 바로 옆에 있으니 그냥 준다.

 

 

그리고 음악도 틀어주었다. ㅋㅋㅋ 강남스타일도 틀어주고.

얘가 뛰어다니느데 참 행복해 보이드라.

태어난 지 일주일 쯤 된 강아지도 6마리나 낑낑대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

애기가 강아지 한마리 들고 나와서 테이블에 올려놓으니까 사장님이 귀여워하라고 갖다주드라 ㅋㅋㅋ

잠시 예쁘해주다가 다시 형제들에게 돌려놓았징

 

 

가는길에 있던 현지인들 가옥.

가끔씩 현지인들 나무나 낚시거리 들고 지나다닌다.

 

 

드디오 도착한 저수지! 엄청 크더라

 

 

그리고 이제 돌아오는 길인대..

 

 

우리 중 막내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단다..

오토바이 타며 촬영하다가 주머니에 넣었는대 떨군거 같단다...

그래서 우리 다 다시 온 길 돌아가서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

어디 굴러 떨어졌든지, 아니면 누가 주워갔던지..

 

숙소 돌아와서 카톡도 보내보았다. 혹시나 해서.

누가 주웠다면,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걸려있는 암호를 풀어야 보일테지만^^

 

 

그냥 서 있어도 멋진 나무

 

 

바다같은 호수를 향해 달리는 쾌남!

 

 

인생이란 혼자 달리는 거 아니겠어?

 

아 스쿠터,,전날 우연히 알게 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업소서 7만킵에 하루를 빌렸다. 

근대 다니다보니,, 방비엥에서 1일 대여 가격이 대체로 4만킵.

아마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한국인 대상으로 장사하기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듯.

물론 스쿠터 상태는 좋았다만..

하지만 어차피 1일 렌트로 쓰고, 흙바닥을 다니는 우리에겐 굴러가기만 하면 똑같은대..

 

지금 생각해보니, 태국 가이드형님이 다른대서 스쿠터 빌리더만 이유가 그거였구만!

방비엥 가서 스쿠터 대여하실 분 들 참고하셔요~

 

 

워낙 장거리를 뛰다보니 풀로 기름 넣고 갔지만, 또 넣어야지.

완전 시골길에 있던 주유소?

저 기름 링겔에 눈금이 있는데, 눈금을 눈으로 보고 넣는다.

당연히 이런곳은 영어가 안통하는데, 다행히 우리에겐 가이드형님이 있었어서 수월 ㅋㅋ

 

아 얘기보는 아이 완전 귀여워~~

 

 

자 다시 출발~!

 

 

 돌아오는 길에 슈퍼를 기웃하는 송아지 발견.

응?? 쓰레기통 뒤지니??

 

여튼 파란만장한 라이딩을 끝내고, 숙소로 와서 바베큐 한 판! 사장님이 고기 너무 열심히 맛나게 구워주심!

결국 핸드폰 잃어버린애 카톡 답장은 오지 않고.

 

방콕 클럽에서 핸드폰 잃어버렸다는애도 보고, 난 참 잘 챙기고 다녔어! 다시 생각해봐도!

잃어버린거, 카메라 렌즈 뚜껑, 비치타월 뿐!

(노트북 망가져서 버리긴 했지^^;)

 

 

어릴 때 울 할머니네 개천 같다.

지금은 많이 변했는데.

 

 

소가 지나가는 건 보지 못했었지만^^

 

 

방비엥의 밤 풍경~

 

 

3일이나 묶었던 방비엥 빠이~

이젠 비엔티엔 갑시다요~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기 리스트>


저가 항공 예약 & 아고다 숙소 예약

준비 기록

Prologue & Epilogue

#1. 사촌 만나러 싱가포르부터

#2. World Heritage City. Meleka

#3. 에어아시아의 도시 쿠알라룸푸르

#4. 매력쩌는 푸켓 & 피피섬

#5. 여유로운 해변 도시 아오낭

#6. 풀문파티 코팡안, 그냥 끄라비

#7. 살기 좋을 것 같은 치앙마이, 그리고 전원마을 빠이

#8.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9. 엘프가 사는 꽝시폭포가 있는 루앙프라방

#10. 잉여로운 방비엥

#11. 수도는 수도다. 비엔티엔 그리고 방콕

#12. 앙코르와트의 캄보디아. 씨엠립 & 프놈펜

#13. 나에겐 호치민이 베트남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