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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MAN/Diary36

시력장애6급 인정 못받다 저 군대 안다녀 왔어요. 면제예요.어릴 때 다쳐서 한쪽눈이 안보여요. 보인 적 없어요. 우와 부럽다 신의 아들 이내? 또는 그럼 장애혜택 받은 거 있어요? 라는 단골질문 그래서 어릴때부터 다녔던 경희대병원에 가서 물어봤다. 저는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나요? "안보이는 눈의 교정시력이 0.02 이하면 시력장애 6급 받을 수 있을 꺼예요." 그래서 40만원에 걸쳐 장애심사 제출용 검사를 하고, 서류 제출을 한 지 1달이 조금 넘어 등기우편이 넘어왔다.집에 아무도 없어서 우체국에 맡기라고 하고 캍퇴근하고 우체국가서 우편을 찾고,조금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어보니 등급외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0.02이하로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자기들이 볼 때 심각한 장애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는 소리 같다.아마 내.. 2018. 1. 17.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는 것들. 1달 동안 날린 돈들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는 것들. 처침히 느끼고 있다. 그렇지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지. 노예처럼 살기 싫다고 제멋대로 살아왔더니 사회에 다시 편입하기에는 사회의 잣대는 냉정하고 냉철하다. 자 받아들일껀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책을 세워보자구. 멋대로 생각없이? 하고 싶은대로 살아온 것에 조금은 후회가 되는구만. 능력이 없다는게 제일 문제네. + 50만원에 데이터사이언스 맛베기 과정 본 거 정말 그냥 호기심에 사치였던 듯.. + 70만원에 그로스해킹 특강 들어보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됩니다. 돈벌고 있을때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돈 안벌고 있을때는..큰 비용지출이라 이게.. *오키나와 차 렌트 기스 30만원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수업 50만원 + 헬스장 20만원 = 100만원 날림+ 그로.. 2017. 11. 28.
불현듯 생각 일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추억 하나가 떠올랐다. 그리고 소중히 여기지 않아 놓쳤던 인연이 생각났다. 또 한번 깨닫는다. 역시 난 참 모자르구나. 그리고 무섭다. 앞으로도 계속 모자를 것 같아서. 2017. 8. 9.
반지하 창문 앞 화단 없앴어요 반지하에 2년이 넘게 살면서 창문을 한번도 열지 못했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기가 환기되기보다 더러운 먼지만 들어올꺼 같아서였죠. 가장 큰 이유는 창문을 막고있는 화단나무들. 기본적으로 창문을 막고 있어 공기순환도 막고 답답하고요. 화단 나무와 흙은 날려온 다양한 쓰레기를 품고 있다가 집 안으로 오염물질을 뿌려내고 있는 형태였죠. 가끔 개미나 벌레들도 창틀로 넘어오고요. 그래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고 화단을 메워버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나무를 삽질로 푸악푸악 제거 그리고 근처 철물점에서 사온 벽돌을 깔았어요. 처음에 50장 사왔다가 택도 없어 70장 추가구입.. 했는데 18장 남아서 총 102장 벽돌이 깔렸네요. 벽돌이랑 시멘트 사다 나르는게 또 큰 일 이었죠. 덕분에 차가 난장판.... 201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