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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돌란3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8.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8.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여덜번째 영화는 자비에 돌란 감독, 주연의 2009년작아이 킬드 마이 마더(I Killed My Mother) 입니다. 배우로도 활동하던 자비에 돌란의 감독 데뷔작으로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습니다. *1989년 생인 자비에돌란이 19살에 만든 영화가'아이 킬드 마이 마더' 입니다. "나는 누군가의 아들일 수는 있지만 엄마의 아들이긴 싫다." 불안한 표정의 16살 소년의 독백 세상과 엄마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찬흔들리는 눈빛의 아들, 후베르트 아들의 불안을 이해하기보단, 무시하며어른의, 자신의 관점으로 아들을 대하는싱글맘, 샨탈 사랑할수록 미워하는 아들과 엄마의 이야기.그리고 비슷하지만 다른, 또 다른 모자.. 2018. 4. 14.
아이킬드마이마더 자식이 부모에게 얼마나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왠지 #자비에돌란 자전적인 이야기 같은. 그때 나는 어쩔 수 없었어. 나도 너무 아프고 힘들고 괴로웠거든. 미안해 엄마, 사랑해. 관점에 따라 16세 사춘기 주인공의 괴로움이, 또는 그런 아들을 키워나가는 엄마의 상처가 더 와닿을 수 있다. 가족이기에 사랑할수록 더 완벽한 대상을 바라고 관심을 바라고 애정을 바라고 사랑을 바란다. 그리고 이해를 바라며 그만큼 모멸차진다. 2018. 3. 3.
가족만큼 사랑할수도,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관계란 없다 <단지 세상의 끝>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난 가족 또는 가족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세상의 끝을 직접 보려는 두근거림과 긴장. 그리고 두려움 가족만큼 고통을 줄 수도, 사랑을 줄 수도, 절망을 줄수도, 갈증을 줄 수도 있는 관계란 없다. - 자비에 돌란의 '로렌스 애니웨이'를 보고 반했고, '하트비트'를 보고 스타일에 취했다. 하지만 '단지 세상의 끝'은 모호함에나에겐 조금 낯설었다. 프랑스 영화로 다가가는구나? 하는 느낌? 좁은 집에서 4명의 가족이, 12년만에 가족을 찾은 루이를 기점으로 애써 감정을 숨기며 하는 대화들은 관객에게 대체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런 감정과 대화를 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보다 가족이란 이런것이다. 를 보여주는데 초점이 있는 듯) 물론 감정의 긴장선을 전달하고, 전.. 2017.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