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278 악인 VS 유레루 악인 VS 유레루 최근 악인을 보았다.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보는 내내 유레루가 생각났다.악인에 무의식중에 유레루정도를 기대했던거 같은데, 나는 유레루가 훨씬 재미있었다. 악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악인이다. 과연 이 사람이 악인일까? 하는 의문점에서 영화는 출발한다.젊은 나이에 부모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남자주인공은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시골에서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친척이 운영하는 퇴거용역일을 하고 집에와서 밥을 먹는다.유일한 취미는 드라이브. 그리고 반복되는 삶의 일탈구인 채팅사이트를 통한 이성과의 만남. 커리어 우먼이 있다. 속물적인 여성으로 도쿄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에 본가가 있지만, 회사 기숙사에 산다.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은 보험상품을 팔 때. 얼마전 알.. 2015. 4. 14. 페어 러브 (안성기 이하나 주연) 따뜻하면서 상쾌한 로맨틱 코미디 + 50대 남성의 성장 영화페어 러브 우연히 접하게 된 영화.이하나가 상큼하게 나올 꺼 같아서 본 영화.너무나 재미있고, 명대사들이 많았던 영화.인디밴드 느낌의 OST도 좋았던 영화.마지막 엔딩 신 말고는 딱 취향이였던 영화. 사진기 수리공인 형만(안성기)은 50대가 될 때 까지 변변한 연애 한 번 못해봤다.사진기 수리공으로 실력은 있지만, 친구에게 사기당해 전 재산을 날리고형 집에 얻혀살기 눈치보며 작업실에서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사기친 친구가 죽었다.자기 딸을 돌봐달란 말을 남긴 채. 오랜만에 본 남은(이하나)은 너무나 예쁜 대학생이였다. '너희 아빠가 너 한테 들려달라고 부탁했었거든. 매일''안 그러셔도 되요. 그러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되고요' -형.. 2015. 4. 14. 아오이 유우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던 영화. <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20대 남자의 어른과의 풋사랑 이야기.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일본어를 읽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영문제목이 보다시피 'Don't laught at my romance' '나의 로맨스를 비웃지 마' 인대 어떻게 이걸 '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로 바꿨는지.. 나는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길래 본거 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세 친구가 트럭을 타고 가고 있다가 터널에서 비틀거리는 한 여자(유리)를 만난다. '구두도 뿌러지고 돈도 없고 해서 맨발로 걷고 있었는대 좀 태워주시면 안되나요?' 왜 새벽에 혼자 걷고 있었을까?그냥 엉뚱한 캐릭터인 유리를 보여주기 위한 듯 싶다. 미루메(마츠야마 켄이치)가 캠퍼스에서 담배를 피다가 우연히 유리(나가사쿠 히로미)를 다시 만난다. 왠지 그런 유리에게 흥미가 생긴 미루메.. 2015. 4. 14. 영어 못하는 멕시코 주부의 미국 가정부 적응기 - 스팽글리쉬(Spanglish) 스팽글리쉬(Spanglish) - 2004 멕시코에서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넘어온 모녀가한 미국 상류층의 집에서 가정부로 머물면서 일어나는가슴 따뜻한 로맨틱&코미디&드라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감독이 만든따뜻하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로 유쾌한 드라마를 펼쳐낸다. 존(아담 샌들러)은 유명한 요리사로, 신문을 보면서 맥주를 딱 적정선까지 따르며, 자신이 만든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으며 아침을 맞는다.(아까 오무라이스 잼잼 이라는 책을 읽는데, 이 샌드위치가 나왔다 +_+) 존의 아내인 데보라(티아 레오니).물질만능주의에 외적 아름다움과 사회적 시선 주의하는 전형적인 상류층 아줌마.그래도 난 무척 이 아줌마도 귀여웠다.자신의 뜻은 그게 아닌데라며 엄마한테 울며 하소연 하는 모습.가정부와 신경전.. 2015. 4. 14.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