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부버스투어에 참가하기로 했다.
만좌모를 거쳐, 고우리대교, 츄라우미 수족관을 갔다오는 코스이다.
버스로 츄라우미까지 편도로 2000엔, 츄라우미 입장료가 1800엔이라고 하니, 6만원 투어 프로그램은 매우 효율적인 투어인 것 같다.
근데... 길을 헤매서 버스 타는 곳에 5분 늦게 도착했다.. 칼같이 출발하면 어떻하나 하며 배낭을 메고 뛰어갔는데... 다행히도.. 출발하지 않았다. 나말고는 아무도 지각한 사람이 없는 듯 했다.. 쏘리..
-아침에 마이플레이스 나서는 길
-만좌모 도차쿠 시마시따
-만명이 앉을 수도 있다는 뜻의 만좌모, 그 중 코끼리 바위가 사진 포인트
-하늘도 참 이쁘다
-창문 밖 정원
-화장실 창문 밖 정원. 만좌모는 화장실도 느낌있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느냐고 버스에서 내내 창밖만
-고우리대교, 고우리지마 도차쿠
-고우리대교, 고우리섬과 있는 다리
-날이 안좋아 그렇게 사진이 예쁘진 않다
-물은 어딜가나 참 맑다.
-그냥 산호조각이 굴러다닌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
사랑이가 왔다 가가지고서는 한국인들에게도 엄청 유명해졌다지?
근데 고래상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상징 고래상어 조각상
-북쪽 바닷가에 붙어 있어서 경치도 좋았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양공원에 있는 수족관인거다.
-입장권
-하이~
-아이들 대 흥분! ㅋㅋㅋ 귀여어~!
-여기저기 들리는 타베타이~ 우마~
-드디어 대형 고래상어 수족관 등장!
-영화 스크린 같다
-고래상어 2마리에 만타 몇마리 등등등
-고래상어 포스 쩔어. 직접 보면 항공모함 같다
-고래상어 밑에 따라다니는 애들
-ㅋㅋㅋ 그리고 짱 귀여웠어~ 몬가 하고 엄청 봤는데.. 물고기 ㅋㅋㅋ
츄라우미의 마스코트 1. 고래상어 2. 오키짱(돌고래) 3. 이 물고기? ㅋㅋㅋ 기념품으로 이 물고기 닮은 펜도 팔고 한다 ㅋㅋㅋㅋ
-오키짱과 돌고래 친구들의 돌고래쇼~
-도약력 짱!
-오키짱 안녕~
-바다거북거북이
-매너티, 듀공. 엄청 귀여움~ 팔로 막 벽치면서 수영함 ㅋㅋ
-날씨 좋던 츄라우미 수족관 앞 바다
이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북부버스투어를 마치고 나하 시내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아메리칸 빌리지를 들르는데, 난 여기서 내려서 1박을 할 예정이다.
-그냥 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아메리칸 빌리지. 그 상징 관람차.
-구름이 점점 많아진다. 이 날이 할로윈데이라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아메리칸 빌리지로 몰려든다
-가족단위로 아이들 코스프레 시키고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숙소(아이엔 커피앤호스텔)에 얼른 체크인하고 선셋보러 허겁지겁
-휴우 다행히 선셋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구름이 많아 아주 예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
-선셋비치에는 거의 선셋 다되고 도착!
-저 구름 뒤에 너의 마지막 열정이 있겠구나
-오리온비어 홍보대사. Orion in Sunest
-이제 다시 아메리칸빌리지로 돌아가봐야지
-밤이 되니까 더 예뻐지는 아메리칸 빌리지
-아이들뿐 아니라 아저씨들도 코스프레하고 할로윈 즐기는 중 ㅋㅋㅋ
-확실히 일본은 다양성이 있는 나라다. 한국에선 쉽게 느낄 수 없는.
성별,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자신있게 표현한다.
-하지만 역시 젤 귀여운 건 아이들~
저런 코스프레 옷들은 이날을 위해 구입한 걸까?
-햄버거와 맥주 한잔. 대략 1800엔. 하지만 분위기가 좋으니까.
-아이들은 다스베이더다~ 해리포터다~ 하면서 사진찍으로 다니기 바빴다 ㅋㅋ
-그 중 압권이였던 티라노사우르스
-인기만빵 티라노 ㅋㅋㅋ 걸어다니는거 엄청 귀여움 엉덩이 뒤뚱뒤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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