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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broad/East-South Asia(2014.02)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4. 매력쩌는 푸켓 & 피피섬

by 리먼 2015. 4. 29.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4. 매력쩌는 푸켓 & 피피섬

-2014.02.08 ~ 2014.02.11-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켓까지 airasia로 6만원 가량

 

 

 

미니버스로 푸켓 공항에서 빠통비치까지 180밧

 

 

그럼 숙소 앞에 내려주는거지.

 

근대 공항에서 이 미니버스 타고 숙소 오니까 4시. 1시 비행기여서 여유있게

숙소서 나온게 9시였는데..버스보다 엄청 시간 줄어들 진 않았네. 편하긴 하지만.

 

 

내가 묵은 Capsule sauna hotel.

여기도 캡슐형 호텔 -> 찜질방인대 한국 사장님이 만든거다.

캡슐 형태 도미토리에다 찜질방을 결합!

장사 무지 잘 되드라.(목도 좋구)

 

 

 

 

푸켓 빠통비치. 노세 노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빠통 비치 앞 거리. 엄청 엄청나게 번화하다.

여기저기 신나는 클럽 음악이 울려대고, 길 거리에선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돌아다닌다.

길거리 자체가 대형 클럽 같은 느낌.

 

확실히 이런 휴양지는 물가가 비쌌다.

 

 

가장 오래 여행하는 태국용 심카드

와이파이 없어도 인터넷을 할 수 있어지면 삶의 질이 변화함!

 

 

태국 입성하자 마자 노트북 액정 나감.

푸켓으로 오는 미니버스에서 내 가방을 던져서 내려놓더니. 역시나.

 

꾸역꾸역 쓰다가.. 나중에 화면의 반도 안보이게 되어,, 끄라비에서 버려버림.

 

 

그리고 피피섬으로 출발~!

 

아침 7시에 빠통에서 미니버스타고 푸켓타운 지나 항구에서 배 타고 피피섬으로.

항구 도착은 8시 반이였는데 배는 10시에 출발.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준다. 우리 여행사 버스 & 배 이용하는 고객이라고

스티커 띄면 안됨. 그러다 다른 장소로 가는 수가 있음.

 

 

피피섬 오니 피피섬 클리닝비로 입장료 20밧 내야 함.

피피섬에는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없고, 손수레와 자전거를 사용한다.

그래서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고 순박함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피피섬 완전 복잡함. 길이 미로 ㅋㅋ 그게 나름 재밌고 분위기 있지만

숙소를 4번에 걸쳐 물어 물어 찾아감.

 

 

 

여기는 냥이의 천국~

멍멍이들은 거의 없다 피피섬에는.

 

 

 

너무 아름다운 길만큼 주민들도 대체로 순박하다.

이 길 지나갈 때 현지 여자 애기가 'hello' 하길래 나도 'hello' 하였더니

작은 손을 내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지나갔다.ㅋㅋ

근대 다음날 그 애기를 다시 봤는데 엄마한테 혼나고 울고 있었다.

 

 

 

피피섬에서 만나기로 한 문희원을 기다리기 위해 다시 선착장으로

피피섬에 들어오고 나가는 유일한 입구인 선착장에는 많은 삐끼들이 있다.

 

 

이런 배를 빌리라고~

숙소가 있는 이 섬은 북쪽에 있는 피피돈이고, 남쪽의 피피레는 가려면 다시 배를 빌리거나

투어를 통해서 가야만 한다.

 

 

 

밤 pub의 풍경. 무예타이 경기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다.

 

 

스쿠버다이빙을 해본 적도 없고 라이센스도 없는 나는 체험다이빙 코스인

Discover 코스를 하게 되었는데, 강사가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는 시스템이다.

 

3400바트. 약 12만원.

 

 

옆에도 다이빙 보트가.

 

배 타고 다이빙 포인트 가서 다이빙을 2번 하는데

한 번 하고 한 삼십분 쉬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해서 다시 다이빙을 한다.

 

 

배에서 한가롭게 준비 중인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처음이라 정신없지.

 

 

가서 만난 21살 청년들과 함께 인증샷도~

그 중 한애는 피피섬 두번째라고! 21살인대! 부럽다구!

 

 

같이 다이빙 했던 문과 우리 가이드였던 마누(Italy)

영어가 살짝 부족했지만 덕분에 이해가 더 편했다는 ㅋㅋ

잘 챙겨주어서 너무 아름다운 피피 바다속을 감상할 수 있었어.

 

상어가 여러번 보고, 다양한 물고기들과 상어들도 보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파도소리가 들리드라~

수압에 의해 귀가 아픈 건 아직 적응 안되지만 ㅋ

 

여튼 스쿠버다이빙 짱!!!

올해 목표는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 따기!!!

 

 

다이빙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누군가

 

문은 스쿠버다이빙 후 체력방전과 더위로 먼저 아오낭으로 나가고, 나는 하루 더 피피섬에 있기로.

피피섬왔으면 비치 촬영장 마야베이랑 가 봐야지!!

 

 

일행이 없어져, 싱글룸을 알아보는데,, 1000밧 씩 달라 그런다.

결국 800밧에 위의 방을 하나 잡았음~

 

방에 짐을 풀고 방 앞의 테이블에 앉아있었더니

 

 

이쁜 냥이들이 난간에 걸터앉기 시작함

 

 

한 마리 더

 

 

그러다가 얘는 방에 들어와서 자다 갔다. ㅋㅋㅋ

 

 

피피섬의 밤거리

 

 

해변에서 불 쇼도 하면서 관광객에게 흥을 선사하고 있다

 

 

풀문 파티의 코팡안, 다이빙의 코따오, 휴양지 코사무이 는 태국 남부 동쪽의 대표 섬이다.

푸켓은 태국 남부 서쪽. 같은 노는 문화인 푸켓에서 코팡안 등으로의 이동 상품도 판매한다.

 

 

이게 남쪽섬인 코피피레 half day tour

다음날 비치를 찍은 마야베이, 몽키비치, 스노쿨링을 하는 투어에 참가했다.

400밧. 아침과 점심이 있는데 빵 한조각, 샌드위치 한개 주는 거니

큰 기대는 하지 말기를.

 

처음 간 곳이 마야베이

 

 

 

영화에서 본 기억이 난다! 이 풍경!

사람들과 배에 가려 요리조리 피해 보긴 해야 하지만.

 

아! 마야베이 입장료 100밧 따로 내야 한다. 준비해 가야 함.

 

 

 

 

 

 

 

 

 

 

 

그리고 어떤 산에 둘러싸인 바다. 매우 이뻤다.

 

 

 

 

 

 

다 커플끼리 와서, 이 아름다운 바다에서 인증샷을 못 남긴 것이 아쉽다 ㅜ_ㅠ

 

 

왜 매달려 있지? 발 닿는 곳이였자낭~

 

 

그리고 바이킹 케이브라는데 그냥 이렇게 배에 탄 채로 보고 스킵. 별 거 없다.

 

 

 

그리고 몽키 비치. 야생원숭이는 자주 보고 있어서, 오히려 관광객들이 던져대는 바나나에 땅콩들 때문에

해변이 지저분해서 별로였다. 글고 여기 원숭이는 난폭해서 어떤 애 물리기도 하더라고.

 

아 그리고 스노쿨링도 했는데,,

전날 스쿠버다이빙을 했더니,, 스노쿨리이 너무 시시하다.. 저게 물고기야? 애게.. 이런 느낌?

 

 

피피섬에서 아오낭으로 떠나기 전 시간 때우기

 

 

해변에서 낮잠 자기. ㅋㅋㅋㅋ

난 전생에 태국 개였을꺼야. 어디서든 늘어져 있기 참 잘해 ㅋㅋㅋ

 

동네의 개나 고양이의 팔자가 동네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 같다는게 여행의 결론.

아오낭으로 나오니 고양이들이 도둑고냥이의 특성을 보여주네.

사람 좋고 평화로운 동네는 개나 고양이가 다 팔자가 늘어졌다.

나도 그런 동네를 Dream place로 삼기로!

 

아. 피피섬 뷰 포인트에 가서 석양을 보려 했으나,, 1시간 이상 걸리는 등산길을 생각 못하여

도착하니 해가 전부 진 8시였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피피섬 꼭대기의 정자에서 음악을 들으며 바닷바람을 맞는 낭만을 즐길 수 있었어.

아무도 안해봤을껄?

 

아오낭으로 가는 배를 끊었는데, 400밧 이래.

 250, 350 짜리도 보이던데 아마 배의 규모나 픽업등이 다른 듯 싶다.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기 리스트>


저가 항공 예약 & 아고다 숙소 예약

준비 기록

Prologue & Epilogue

#1. 사촌 만나러 싱가포르부터

#2. World Heritage City. Meleka

#3. 에어아시아의 도시 쿠알라룸푸르

#4. 매력쩌는 푸켓 & 피피섬

#5. 여유로운 해변 도시 아오낭

#6. 풀문파티 코팡안, 그냥 끄라비

#7. 살기 좋을 것 같은 치앙마이, 그리고 전원마을 빠이

#8.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9. 엘프가 사는 꽝시폭포가 있는 루앙프라방

#10. 잉여로운 방비엥

#11. 수도는 수도다. 비엔티엔 그리고 방콕

#12. 앙코르와트의 캄보디아. 씨엠립 & 프놈펜

#13. 나에겐 호치민이 베트남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