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Prologue & Epilogue

[2014 동남아 6개국 여행]

-Prologue & Epilogue-

#Prologue. 설 밤날 비행기로 출국

 

2014년 설날인 1월 31일 밤 11시 5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서 싱가폴로 출발~!

 

대충 3월 초에 오지 않을까 했던 여행이,,

친구들과 제주도가자고 끊어놓은 3월 13일행 제주도 비행기 표 때문에

3월 13일에 한국에 오게 된다.

 

여행하다보니까 끝이 없이 계속 보고 싶고 계속 가고 싶어지는구나~

한 달 이상 여행하면 원 없을지 알았는데..

아는게 많은 만큼 배고프다고,,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커졌다!

 

첫 여행지가 싱가폴인 이유는 사촌인 건우가 거기서 일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하려고.

하지만 보통 동남아 여행은 방콕에서 시작(때로는 쿠알라룸푸르에서)해서 돌기 때문에

비슷한 일정의 배낭여행객을 초반에는 만나기가 어려웠다.

 

설날 밤에 간 이유는,

싱가폴 저가항공인 SCOOT항공 이용해서 인천->싱가포르 가는데

그날 밤이 싸서? ㅎㅎㅎ

 

덕분에 건우한테 설 음식들을 Delivery했다 ㅋㅋㅋ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방황하여 찍은 인증샷 + 빌린 배낭여행용 백팩

조금 작았다~ 다음에 여행을 위해 더 큰거로 하나 구입해놔야지~

 

 

한겨울에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 크록스에 수면양말을 신고 갔다. ㅋㅋ

옷도 안에 반팔티 껴입고, 위에 츄리링 하나.

참고 가니 공항까지 갈만은 하더라~

 

 

#Epilogue 1. Travelling Summary

 

2014.01.31 ~ 2014.03.13

42일간의 여행기간 동안

총 18개 도시에 머물렀고, 총 20번 이동하였고,

 

1번 Thema park를 갔고

(Universial Studio:Singapore)

3번 투어 상품을 갔고

(반딧불 투어:쿠알라룸푸르/피피섬 투어:피피섬/톤레샵 투어:씨엠립)

3번 액티비티를 했고

(스쿠버다이빙:피피섬/카약킹:아오낭/집라인:방비엥)

4번 스쿠터를 렌탈했고

(코팡안/빠이/치앙마이/방비엥)

1번 자전거를 타고 다녔고

(치앙마이)

5번 빨래를 했으며,

 

1번 지갑 잃어렸다 찾았으며, 1번 버스에 치였으며,

6년된 노트북이 망가져 버려버렸다.

 

[이동] 1.31~2.01 : 인천(한국)=>싱가포르(싱가포르) / 비행기(7시간)

[숙박] 2.01~2.04 : 싱가포르 3박

[이동] 2.04 : 싱가포르=>말라카(말레이시아) / 버스(6시간)

[숙박] 2.04~2.06 : 말라카 2박

[이동] 2.06 : 말라카=>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 버스(6시간)

[숙박] 2.06~2.08 : 쿠알라룸푸르 2박

[이동] 2.08 : 쿠알라룸푸르=>푸켓(태국) / 비행기(1.5시간)

[숙박] 2.08~2.09 : 푸켓 1박

[이동] 2.09 : 푸켓=>피피섬(태국) / 미니버스+여객선(5시간)

[숙박] 2.09~2.11 : 피피섬 2박

[이동] 2.11 : 피피섬=>아오낭(태국) / 여객선+미니버스(5시간)

[숙박] 2.11~2.13 : 아오낭 2박

[이동] 2.13~2.14 : 아오낭=>코팡안(태국) / 버스+나이트페리(13시간)

[숙박] 2.14~2.16 : 코팡안 2박

[이동] 2.16 : 코팡안=>끄라비(태국) / 여객선+버스(9시간)

[숙박] 2.16~2.17 : 끄라비 1박

[이동] 2.17 : 끄라비=>치앙마이(태국) / 비행기(2시간)

[숙박] 2.17~2.19 : 치앙마이 2박

[이동] 2.19 : 치앙마이=>빠이(태국) / 미니버스(4시간)

[숙박] 2.19~2.21 : 빠이 2박

[이동] 2.21 : 빠이=>치앙마이(태국) / 미니버스(4시간)

[숙박] 2.21~2.23 : 치앙마이 2박

[이동] 2.23 : 치앙마이=>훼이싸이(라오스) / 버스+로컬버스+툭툭(8시간)

[숙박] 2.23~2.24 : 훼이싸이 1박

[이동] 2.24 : 훼이싸이=>루앙프라방(라오스) / 스피드보트(7시간)

[숙박] 2.24~2.26 : 루앙프라방 2박

[이동] 2.26 : 루앙프라방=>방비엥(라오스) / 미니버스(7시간)

[숙박] 2.26~3.01 : 방비엥 3박

[이동] 3.01 : 방비엥=>비엔티엔(라오스) / 미니버스(5시간)

[숙박] 3.01~3.02 : 비엔티엔 1박

[이동] 3.02~3.03 : 비엔티엔=>방콕(태국) / 기차(14시간)

[숙박] 3.03~3.05 : 방콕 2박

[이동] 3.05 : 방콕=>씨엠립(캄보디아) / 버스+택시(8시간)

[숙박] 3.05~3.09 : 씨엠립 4박

[이동] 3.09 : 씨엠립=>프놈펜(캄보디아) / 버스(8시간)

[숙박] 3.09~3.10 : 프놈펜 1박

[이동] 3.10 : 프놈펜=>호치민(베트남) / 버스(6시간)

[숙박] 3.10~3.12 : 호치민 2박

[이동] 3.12~3.13 : 호치민=>인천(한국) / 비행기(4시간)

 

 *. 위에 적은 이동은 큼직한 이동만을 정리한 것이고, 자잘한 부분. 숙소에서 터미널 가기 등은 제외된 부분이다. 

*. 이동시간은 대충 생각나는 시간으로 적은 것이며, 출발시간부터 도착시간까지이다.

(사전의 웨이팅 시간, 딜레이 시간, 버스터미널 이동시간 등은 제외)

 

 

[총 여행 경로]

진분홍 원 : 머문 도시

주황색 선 : 육로 이동

파란색 선 : 배로 이동

초록색 선 : 항공 이동

 

 

 

#1. 여행 초반 : 싱가폴-말레이시아

 

 

 

#2. 여행 중반 : 태국 남부

 

 

 

#3. 여행 후반 : 태국 북부-라오스

 

 

 

#4. 여행 막바지 : 방콕-캄보디아-호치민

 

 

=>구글맵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 가능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L9LzG2r_clA.k0C-IvbS7RaM

 

 

ps. 비행기 이동이 편하긴 하지만 그다지 시간이 절약되는 느낌은 없다. 시내에서 공항까지 시간에 웨이팅 시간하면

비행기 1시간 거리 총 3~4시간 걸려, 버스로 6~7시간 거리를 2~3시간 빠르게 가는 정도?

 

ps. 편도로 끊고 갔다가, 호치민에서 한국올 때 비행기값 47만원 나왔다;; ㅜ_ㅠ

다른 항공권이 없더라 ㅜ_ㅠ. 역시 항공권은 왕복으로, 그리고 방콕이 싸다!

다음에 여행갈때는 비행기는 한국에서 다 해놓고 가야지 ㅜ_ㅠ

 

Tip. 구글 지도와 GPS만 있음 길 어떻게든 찾는다!!

GPS는 인터넷 안되도 잡혀서 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될 때 지도가 다운받아지니까,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다음 갈 곳 지도를 다운받아 놓는다.

(지도 확대해서 한 번 봐두면, 인터넷 안되는 곳에서도 봐둔 곳은 상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ps. 싸이월드/네이트 해외에서 접속 디게 안된다!!! 해외 IP 막아놓은 모양인데,,

여행하면서 포스팅 하려고 했더만 하지 못하고, 노트북만 깨져서 버려버렸다.

 

 

#Epilogue 2. Account

 

여행경비를 정리해보았다. 총 300만원 가량 사용하였네.

사전 준비 비용(여권 준비 등) 과 한국 Out/In 항공권 제외하면 200만원 가량.

여행기간 40일 동안(한국에서 동남아 비행시간 제외) 1일 당 52,161원

 

투어/어트랙션/입장료로 466.106원

도시/지역간 이동비로 441,780원

숙박비로 403,469원

(1박 당 11,527원)

 

자세한 경비 내역은 첨부한 엑셀 파일 확인

동남아 여행경비 정리_0324.xlsx

but, 해외 카드 거래 수수료 & ATM 현금 인출 수수료 등을 합하면 10만원 쯤 추가될 듯.

 

 

Q. 좋았던 나라 순위

A. 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캄보디아>>>>>베트남

 

Q. 좋았던 도시 리스트

A. 피피섬/코팡안/방비엥>빠이/말라카

 

Q. 좋았던 장소 & 체험

A. 꽝시 폭포/블루 라군(탐푸칸 동굴)/phi phi le 투어/피피섬 스쿠버다이빙

/맹그로브 숲 카약킹/메콩강 스피드보트(훼이싸이->루앙프라방)

 

↑ 철저히 주관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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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남아 6개국 여행기 리스트>

저가 항공 예약 & 아고다 숙소 예약

준비 기록

Prologue & Epilogue

#1. 사촌 만나러 싱가포르부터

#2. World Heritage City. Meleka

#3. 에어아시아의 도시 쿠알라룸푸르

#4. 매력쩌는 푸켓 & 피피섬

#5. 여유로운 해변 도시 아오낭

#6. 풀문파티 코팡안, 그냥 끄라비

#7. 살기 좋을 것 같은 치앙마이, 그리고 전원마을 빠이

#8.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9. 엘프가 사는 꽝시폭포가 있는 루앙프라방

#10. 잉여로운 방비엥

#11. 수도는 수도다. 비엔티엔 그리고 방콕

#12. 앙코르와트의 캄보디아. 씨엠립 & 프놈펜

#13. 나에겐 호치민이 베트남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