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엄청 돌리는 에임(AIM) 등을 비롯하여 ai알고리즘에 따른 자동 주식투자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다.
궁금하기도 해서 하나 해볼까 하다가 핀트를 골랐다.
우선 에임은 광고를 엄청하는데 광고컨셉이 'ceo가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인데 그게 참 별로라 맘에 안들고 마케팅비를 저렇게 쓰는게 자산관리에 맞지 않다고 느껴서 패스. 그리고 전에 거기서 일한 지인이 회사도 대표도 참 별로여서 퇴사했다구두 했구 ㅋㅋ
여튼 핀트에 20만원 넣어봤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한번도 플러스 수익 난적이 없이 마이너스 3% ㅋㅋㅋ
대략 7000원 손실난 상태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는데 3개월동안 나스닥은 왔다갔다하며 2%쯤 올랐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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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로 투자해야 한다는데 지표도 못따라가는 로봇 알고리즘 투자가 사실인지 의문.
사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진짜인지, 아니면 그냥 펀드매니저가 투자하는건지 알 수 없다.
결과로 보고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뿐.
7000원 손실에 달러전환 수수료 1000원 등 합해서
200000원 투자한거 191785원으로 돌려받았다 ㅋㅋ
알 수 없는 것애 수익률도 나쁜 것에 투자하는거 아닌거 같아서 손절. 환매 신청을 하면 한 2~3일 후에 환매가 완료된다.
그런데 진짜 짜증나는게 핀트 투자하면서 대신증권 계좌를 만들게 되거든. 그래서 환매한 금액이 대신증권 계좌로 들어간다.
근데.. 대신증권에서 예치금 출금하려니.. 대신증권 이체등록? 등을 해야 한대. 뭐 본인인증뷰터 뭐 다 해야하는거갰지.
그래서 대신증권 지점가서 이체신청해서 뺐다.. 짜증났어.
이런 대체투자 플랫폼에서 투자만 자동으로 하고 환매는 되지 않게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그냥 유저 호구로 생각하는 느낌.
핀트 참 ui 이쁘게 꾸려놓고 쉽게 투자할 수 있게 해서 핀트 선택한거였는데 참 별로.
앞으로도 자동투자 서비스는 안쓸듯.
그냥 펀드를 내가 여러개 나눠서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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