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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270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었다 #마스크걸 사랑받고 싶었던 여자 #마스크걸 춤이 좋았다. 무대가 좋았다. 사람들의 시선이 좋았다. 사랑받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얼굴은 사랑받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가 얼굴을 가리자 사람들은 그녀에게 시선과 관심 사랑을 주었다. 그러나 그녀와 그녀를 향한 일그러진 사랑들은 점점 그녀를 수렁으로 밀어넣는다. 외모로 시작되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그게 전부가 아닌것을 알지만 그것에 홀리고 설레는 것이 사람인 것을. 미모를 가지지 못한 김모미. 그녀는 마스크 대신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지고 싶던 미모를 썼다. 그러나 그것이 수렁에 빠진 그녀를 구해주진 못했다. _ 마스크를 썼던 김모미 피에 묻은 미모를 썼던 김모미 죄수복을 입은 엄마 김모미 그리고 그녀의 딸 김미모 그녀에게 아들을 잃은 김경자 그녀들은 모두 .. 2023. 9. 8.
높이 날고 싶었다. 운명을 바꿔서라도 #가타카 높이 날고 싶었다. 운명을 바꿔서라도 #가타카 사랑에 의해 태어난 아이 빈센트 그러나 사랑에 의해 태어난 아이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불량품이었다. 부모의 DNA를 분석해 장점만을 물려받은 동생과는 다르게 부모의 단점도 함께 물려받은 빈센트는 약시에 심장도 약해 30살 까지 살 예정이라고 그의 DNA에 나와있었다. 그러나 사회와 DNA 기준점도 빈센트의 열정을 막을 파도가 되지 못했다. 언제나 동생과의 바다 수영 시합에서 지던 그지만 한번도 졌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빈센트는 날고 싶었다. 누구보다 앞서 나아가고 싶었다. 그는 가타카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으로 제일 먼저 출발하고 싶었다. 오히려 그런 사회의 제약이 그의 도전정신을 더욱 불러일으킨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핏방울 하나로 입사를 거절 당하는.. 2023. 8. 31.
남자가 없어도 이대로도 행복한걸 #보통의 카스미 혼자라도 괜찮아 #보통의카스미 카스미는 남자가 필요해 본 적이 없다. 남자를 안고싶다는 생각도 안정적인 남편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었다. 지금 살아가기도 바쁜대. 그런데 사회의 시선보다 다 아픈건 가족의 엄마의 한마디 너는 어쩌려고 시집도 안가고 그러니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고 결혼하지 않았다고 패배자도 낙오자도 아니다 나는 이대로 행복한걸 _ 그러나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에 나는 행복보다 슬픔을 느꼈다. 2023. 8. 4.
순응하는 것도 선택이다 #순응자 세상과 현실에 순응했더니 파시스트가 되었던 한 남자 #순응자 마르첼로 그는 그냥 한 남자였다. 그냥 직업이 필요해 국가의 명령에 따랐고 국가는 파시스트 독재하도 있어서 그도 자연스럽게 파시스트가 되었다. 박사라 불리지만 그는 그냥 먹고 살고 자신의 품의를 유지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였다. 그렇게 마르첼로는 파시스트 되었고 그를 위해 불순분자를 제거해야 했다. 마르첼로는 사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파시스트도 관심없고 세상도 관심없고 맛있는 것을 먹고 여자를 안고 세상의 안고 싶었다. 그러나 그의 손에는 방아쇠가 당겨져야할 총이 주어졌다. 유순하지만 유유부단한 소심하고 겁이 많은 그는 결국 방관하며 파시스트가 되었다. 그 자신은 자신이 한 것이 없기에 이념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세상의 시..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