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Korea/국내 이곳저곳

3박4일간 거제도통영여행 1탄(2012.08)

by 리먼 2015. 4. 21.

3박4일간 거제도통영여행 1탄 

2012.08


-거제도편-

 

 


통영이 그리 예쁘다고 말을 듣고,

2회 본 빠담빠담의 그 분위기 좋은 마을을 통영에서 촬영했다고 하고,

부산에서 결혼식 하고 거제도에 사는 으나누나도 볼 겸

마침 한국에 돌아와 백수은 곤누나랑

 

여름 휴가 때 거제도 통영을 다녀왔다~

원래는 통영이 메인이고 거제도는 들르는 거였는데,

으나누나네 부부랑 거제도에서 노느냐고 거제도에서 3일 있고, 통영에선 하루 있었다 ㅋㅋㅋㅋ

통영에 잡아놓은 숙소도 하루밖에 사용 못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고 즐거웠당~

 

 

 

 11시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타고 거제도 고현으로 출발~!

4시간 쯤 걸린다. 우등버스 3만3천원 정도.

 

 으나누나네 만나서 이야기 나누며 드라이브를 하며 근처 해수욕장?에서 발을 담궜다.

 

 


 

 

어딘진 몰라. 어떤 작은 소박한 해수욕장. 근데 외국인도 몇명 있어서 신기했다는.

거제도엔 외국인이 많이 산다고 합니다. 조선소에서 일해서.

 

그리고 밥먹고 술마시고 자고, 다음날 바람의 언덕으로 출발~!

 

 

바람의 언덕

 

 

나름 예쁘기 생긴 바람의 언덕~

 

 

 

 

 

누나랑 형님이랑~ ㅎㅎㅎㅎ 포스! 잘 어울려요! ㅎㅎ

 

 

 

 

 


 

나름 사진찍기 괜찮은 곳이지만 그거 이외의 임팩트는 없었다.

 

다음은 흘린 땀을 식히러 여차해수욕장~!

 

 

여차 해수욕장

 

 

사진이 한 장 밖에 없다..

 

노느냐 안 찍었네..

 

근데 완전 좋았던 해수욕장! 몽돌 해수욕장이였는데, 물도 깨끗했고 시원했고,

남해인데 동해보다 급격히 경사가 깊어지는 그래서 물도 더 시원했던 여차 해수욕장.

 

그리고 다음날 천천히 일어나 오전 늦게 해금강과 외도를 보러 갔다.

 

 

해금강 + 외도(보타니아) 유람선

 

 

유람선 표 + 외도보타니아 입장권 해서 28,000원 이였나?

해금강 배 탄 채로 잠시 돌고, 외도보타니아에 내려서 3시간 관광하고.

외도는 개인소유 섬이라서 입장료가 비싸다. 9000원인가 했다.

 

 

유람선 내.

우린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탔는데, 배 운행만 해주시는지 알았는데, 이것저것 가이드를 해주신다.

저게 무슨 섬이라든지, 여기에 뭐가 많이 잡힌다든지, 통영 재래시장은 갔다 왔는지.

 

 

많은 곳에서 외도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배를 타고 가야하는지 헷갈리지 않기 위해 표를 나눠주고

꼭 달고 있으라고 한다. 우리배는 세피아. 낭만 2호 보다는 멋진 이름이였다.

 

 

메롱누나와 눈커진누나. 뒤에 어머님도 인식을 하셨네.

 

 

 

멀리서 본 외도. 일단 해금강 부터 고고!

해금강은.. 강이 아니였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고작 1~2분 밖에 머물지 않는다.

파도 때문에 위험해서 오래 머물 수 없다고 한다.

요 틈 사이에 머물러 있는 것이니.




안전을 대비하여 선판에 나와계시던 아저씨.

우리 사진도 찍어주셨다.

패션도 좋고 인상도 좋으셨다~^^

 


 

자 이제 외도 도착.

 

큰 식물원? 정원? 에버랜드 조각공원을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뭐 이쁘긴 한데, 왜 굳이 이런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을 배타고 와야 하는지 모르곘다.

여사님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정원에 돈내고 배타고 놀러온 느낌.

근데 같이 간 여자들도 비슷한 생각이였다는거.

 

 

 

 

여신이구만~!

 

 

 

해적이야.

 

 

 

더워서 볼이 빨개. ㅋㅋㅋㅋ

 


 

아 여기가 이름이 천국의 계단? 이였나 그랬어요.

 

 

 

이 조각상... 난 좀 그렇드라.

엄마를 타고 가는 아들? 엄마 머리채를 당기는 아들?

엄마 머리를 따주는 아들?

난 뭔가.. 채찍질 하는 거 같은 포즈라 싫드라...

이 또한 여사님의 취향인가.

 

 

 

자 이러고 나와서 꽃게+간장게장 정식을 먹고 나랑 곤누나는 통영으로 출발!!

3,300원 정도인가면 통영가는 버스 탈 수 있음. 30분마다? 여튼 자주 있고.

 

 

간장+양념게장 / 간장새우 리필 가능.

충무김밥과 뽈락구이만 리필 불가능.

 장승포 유람선 입구에 전문점이라고 있다. 1인당 1만원 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