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279 길 잃은 검은 리트리버를 구해주다 #블라인드사이드 환경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블라인드사이드 잘 곳이 없어 체육관을 찾는. 단벌옷을 빨아입기위해 세탁방을 전전하던 방치된 마이클이 아닌 척 하지만 따뜻하고 능력있는 리앤 가족을 만나 최고의 미식축구 스타가 된 실화 마이클을 할렘가의 누군가처럼 어느날 아침 신문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다던 로앤. 이것이 #노블리스오블리제 비를 맞고 서 있던 마이클의 까만 눈동자는 불쌍한 큰 리트리버 같았다. 2021. 11. 10.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3학년A반_지금부터여러분은인질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10일 전. 담임이 우리를 인질로 잡아버렸다. 사회로 나갈 불안과 설렘을 안고 있던 그러나 평소와 다를 일 없던 고등학교 졸업 10일 전. 조회시간에 담임인 이부키가 지금부터 수업을 시작하겠다며 아무도 교실을 나갈 수 없다고 했다. 쾅. 소리와 함께 이부키가 터트린 폭탄으로 복도가 무너져내렸다. 혼비백산한 우리에게 이부키가 던진 질문. 누가 레이나를 죽였나요? 레이나는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클래스메이트이자 수영 유망주였다. _ 하루에 하나씩. 레이나의 죽음의 진실에 가까워져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간의 치부와 함께 치유를 받아가는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의 끝에는 이부키가 마지막 생을 걸고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 2021. 11. 4. 남자의 부속품으로 살아가야 했던 #홍등 네번째 부인으로 산다는 것 #홍등 남편이 오늘밤 나를 선택해주었을 때 나의 방에는 홍등이 걸리고,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그게 그리 중요할까 생각했었지만 맛 본 권력의 맛은 잊혀지지 않았다. 나에게 우리에게 세상의 전부는 이 저택이고 남편은 절대적인 권력자이고 신이다. 그런 그에게 선택 받는다는 것은 신을 대신하는 메시아가 된 것이고 그 힘은 참으로 매혹적이였다. _ 정말 봉건사회 속에서 약자로 남자의 부속물로 살아가야하는 여자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지만 영상미와 분위기만큼은 너무 아름다웠던. 홍등이 켜지는 저택과 공리는 너무나 몽환적이였다. 2021. 10. 24. 서스페리아1977 미장센 분위기 깡패 리메이크는 너무 (역해서) 토나왔는데 원작이 맘에 드네 2021. 10. 2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