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4 캄보디아의 아픈역사 #그들이아버지를죽였다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한 소녀의 눈으로 바라보다 #그들이아버지를죽였다 그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로웅은 5년 동안 100만명이 죽은 킬링필드 한복판에 서 있었다. 베트남 전쟁을 이기기 위한 미국의 캄보디아 정권 교체. 그리고 베트콩을 잡기 위한 대규모 폭탄을 캄보디아의 땅에 투하. 전쟁에 패한 미국이 물러나고 공산주의가 패권을 잡고 지식인을 몰살하기 시작한 킬링필드. 2020. 11. 7. 핀트(FINT) 완전 비추 광고 엄청 돌리는 에임(AIM) 등을 비롯하여 ai알고리즘에 따른 자동 주식투자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다. 궁금하기도 해서 하나 해볼까 하다가 핀트를 골랐다. 우선 에임은 광고를 엄청하는데 광고컨셉이 'ceo가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인데 그게 참 별로라 맘에 안들고 마케팅비를 저렇게 쓰는게 자산관리에 맞지 않다고 느껴서 패스. 그리고 전에 거기서 일한 지인이 회사도 대표도 참 별로여서 퇴사했다구두 했구 ㅋㅋ 여튼 핀트에 20만원 넣어봤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한번도 플러스 수익 난적이 없이 마이너스 3% ㅋㅋㅋ 대략 7000원 손실난 상태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는데 3개월동안 나스닥은 왔다갔다하며 2%쯤 올랐는데 ㅋㅋㅋ 장기로 투자해야 한다는데 지표도 못따라가는 로봇 알고리즘 투자가 사실인지.. 2020. 11. 5. 모든 걸 지키고 싶었던 #아메리칸 스나이퍼 모든걸 지키고 싶었던 남자 #아메리칸스나이퍼 아버지는 말하셨다. 동생을 가족을 친구를 지키라고. 크리스는 지키기 위해 네이비씰에 지원했고, 낯선 이라크로 가 그곳의 사람들에게 총구를 겨눈다. 그는 아군을 지키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다. 그곳에 있는 것이 심지어 여자와 아이라고 해도. 그렇게 그가 누군가를 죽일 때 마다 그는 영웅이 되었고 악마가 되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크리스는 조국을 자신의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싶어 방아쇠를 당겼다. 2020. 10. 26. 전쟁의 반대할 권리를 위한 투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전쟁을 반대하는 권리에 대한 투쟁 #트라이벌오브더시카고7 정부는 청년들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타지인 베트남에 가서 전쟁을 하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청년들은 전쟁을 반대하고 징집을 거부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지만, 정부는 그런 청년 7명을 위법이라며 법정에 세운다. 그들의 죄를 판단하는 판사는 정부의 망치일 뿐, 그들의 이야기와 주장은 기각한다. 이미 정해져있는 판결에 마지막 타협의 기회에도 청년은 베트남에서 죽어간 청년들의 이름을 외쳤다. 트라이벌 오브 더 시카고7 #넷플릭스추천 #에디레디마인 #조셉고든래빗 #법정영화 2020. 10. 17. 모나리자는 행복했을까 #모나리자 스마일 모나리자는 행복했을까? #모나리자스마일 그 시절 여자의 의무 또는 책임 남자를 보필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려가는 것. 그것이 여자의 위치이고 그것이 여자의 행복이였다. 대학을 다녀도 하고싶은 일이 있어도 그녀들의 우선순위는 결혼이였다. 전쟁이 끝난 후 남자들은 돌아왔고 여자들은 집에서 그들을 기다려야했다. 모나리자가 언제나 웃고 있듯이. 하지만 그녀는 그런 전통을 깨고 싶었다. 여자들도 공부하고 일을 하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길 바랬다. 그렇게 남자에 귀속되지 않고도 행복하길 바랬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는 남자들에게 가기도 전에 그녀가 목소리를 내는 이유인 여자들에게서 거절당한다. 변화란 이토록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변화는 껄끄러운 불협화음과 찢어들듯한 통증과 함께 오는 것. 그녀들의 노력과 .. 2020. 9. 24. 와디즈에 함부로 투자하지 마세요. 2018년 10월. 나는 와디즈에서 50만원을 투자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상환을 받지 못했다. 대표는 갚을 돈이 없는 파산 상태라고 하고 와디즈는 아무 책임도 액션도 하지 않는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그 전에도 한번 와디즈에서 다른 영화채권에 투자했었다. 만기일이 반년 짜리였던 그거는 이자와 함께 정상 상환되었다. 나는 2018년 10월에 와디즈에서 에 50만원을 투자했다. 만기 1년의 채권형으로, 최소 5%에서 영화흥행에 따라 50%까지 이자를 준다고 되어있다. 헬보이를 재미있게 봤고, 와디즈의 수익형 투자상품에 대한 재미도 느끼고 있어서 별 생각없이 50만원을 넣어보았다. 하지만 몰랐지.. 그 50만원을 영영 돌려받을 수 없을 줄이야. 영화는 폭망했고,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아주 작은 회사로 기.. 2020. 9.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