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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국내 이곳저곳

템플스테이 후기

by 리먼 2017. 3. 19.
템플스테이를 와봤다. 가평에 있는 대원사로.
금요일에는 3명 왔다 갔다는데, 토요일에는 나밖에 없다. 나혼자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나혼자 공양하고, 나혼자 산책하다 잤다.

새벽 4시에 타종을 하고, 예불소리가 들려서 나가보았다가 어색하게 앉아있기 뻘쭘할꺼 같아 다시 들어와잤다.

발우공양도 하고, 108배도 하고, 스님와의 차담도 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해본건데 혼자 하려니 귀찮다. 아니 혼자 하려니 어색하고 뻘쭘했다. 그래서 자다가 책을 보았다는 템플스테이 후기.

식당 어머니가 단체로 왔을때 오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해주셨다.

아 의도치 않게 묵언은 한 듯


-대원사 가는 길. 가평역에서 버스를 2시간 기다려서 타고 가서 이곳. 백둔리입구서 내려서 15분 정도 올라가면된다.


-드디어 보임! 엄청 가파라서 힘들었음

-템플스테이 숙소. 은근 현대적이고 깨끗하고, 경치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