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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국내 이곳저곳

2018제주도여행 -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진짜 좋았음 #1

by 리먼 2018. 8. 1.

제주도에 친구들이랑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을 즐기러 갔다.

그 전에 미리 가서 혼자 여행을 돌아다녔다.


제주도 스쿠터 여행을 해보고 싶었어서 미리 스쿠터를 예약해놓고 가서 빌렸는데,

예약비가 3만원(성수기라고) 보험비가 24시간, 이틀로 3만원(일일에 완전자차 1,5만 / 일반 1만)

총 6만원이 들었다.


근데 완전자차도 중산간길에서 사고나는건 안해준다고, 가지말라고 한다.

거기서 사고가 많이나는 곳이라고.


보니까 보험이 자동자보험처럼 정식으로 등록하는게 아니라

그냥 스쿠터 렌트해주는데서 임의로 하는거 같다.


서류로 쓰지도 않았고, 다른 친구는 보니까 보험료가 일일에 8천원, 1만2천원 이였다고 하던데

걔도 서류같은거 안썼단다.


근데 친구들이 자동차를 렌트했는데 24시간에 1만5천원..

보험비가 완전자차가 일일에 1.5만..


모지... 스쿠터가 렌트비가 더 비싸....

게다가 보험도....

스쿠터는 또 혼자타는데..


동남아에선 스쿠터 렌트 그냥 자전거랑 큰 차이 없었는데..

제주도에서 스쿠터 렌트는 비효율적이구나 라는 걸 꺠달았다..


하지만 스쿠터로 달리는 제주는 너무 싱그러웠다.





이호테우 해변. 제주시에서 가까운.



테우가 저 뗏목을 말하는 걸꺼다.



무료 어린이 풀장도 있는 좋은 곳~



옆에 방파제가 있었는데,

패들보드를 타는 커플이 리트리버 멍멍이에게 공을 던져주고 있었다.


크으 인생 부럽다... 나도... 언젠가 꼭!



재밌는 목마모양의 등대




날씨도 좋았다. 그리고 저기 비행기 보이나?



공항에서 가까워서 제주도 도착하는 비행기가 보이는데

재밌어서 어린아이처럼 한참 비행기를 보고 있었다.



돌길을 만들어 두었다.



모지 우물같은게 있어서 보니까



용천수 발견! 저 움풍움풍 나오는 물 봐 ㅋㅋ

신기해서 다가가다가 식겁... 땅이 막 꺼진다...

당연하지.. 물이 나오는 물구멍인데..



엄청 차가운 계곡 같은 물이였다. 맛도 보았는데 정말 깨끗한 물.



드디어 가본 쫄깃센타.

인기 많은 곳이라 예약을 못했었는데..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바로 짐만 놓고 나감~



제비집이 현관 옆에 떡하니 ㅎㅎ

제비똥오줌에 그 공간에 의자가 있었는데 희생했다 ㅋㅋ



협재해변과 비양도

중국인 관광객들 같은 분들이 웨딩사진을 찍고 있어 보였다.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






제주맥주 양조장을 갔다.

양조장 투어가 있다고 해서 만이천원인가 했을꺼다.

투어 30분 정도 돌고, 맥주를 한잔 주는데.. 난 퀴즈를 맞혀서 샘플러까지 받았다 ㅋㅋ

매시간 투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투어 예약을해야 하지만 난 그냥 가서 신청했다 ㅋㅋ



가이드 중이신 직원분





여기서 쿠폰으로 맥주를 바꿔먹을수 있고, 그냥 투어 안해도 맥주 사먹을 수 있다.



시판되고 있는 제주에일맥주 말고도 여러가지를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버스 타고 숙소로 가고 있던 친구를 만났다. 정말 우연히도 ㅋㅋㅋ

같이 숙소로 고고~



그리고 친구들 숙소에 도착. 바베큐를 먹었다. 숙소가 디게 이쁘고

짬냥이들이 얼쩡대는게 귀여웠당





진짜 너무 맛있었음.



이건.. 협재에 있던 카페인데... 분위기 어쩔... 못가봐서 아쉽..


그리고 쫄깃센타 숙소로 돌아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해변에서까지 이어서 하다가 즐겁게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