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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Toon12

이토준지컬렉션 중에 사진은 - 소용돌이 - 이토준지 컬렉션 재밌다! 호러의 최고! 컬렉션이기 때문에 옛날에 그린것도 있는대 그림은 확실히 나중작품인 소용돌이나 토미에보다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시나리오는 정말 어떤편이든 굉장하다! 누구도 상상못할...상상을 한다. 소용돌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을만큼 스토리와 구성이 탄탄하고 그림도 뛰어나다. 이 이토준지의 그림은 다른 만화에서도 패러디가 될만큼 영향력이 크다. 그 소용돌이에서 소용돌이의 저주로 인해 달팽이로 변한 친구를 사육하기도 하고 배고파서 잡아먹기도 할때는 소름이 다 돋는다. 소용돌이의 저주가 마을에 퍼지는 이유도 나오지 않고 해결되지도 않고 점점 퍼져나갈뿐이다. 소용돌이는 이토준지 컬렉션은 아니고 3권까지 있는 단편집인대 이토준지 컬렉션에선 사자의 상사병이라는게 생.. 2009. 6. 21.
쿠니미츠의 정치 일단은 정치만화이다 전 작품 사이코메트리 에지 로 인기를 끌었던 작가분의 만화이다. 이 만화보다보면 재밌기도 하지만 정치에 대해 새록새록 알게되고 제대로 정치를 볼 수 있는 식견이 생길 것 같아 좋다~ 여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살기를 원한다면 정치가 빠질수가 없는데 사람들은 정치게 관심 별로 없으시고~ 젊은이들 나도 물론 거의 관심 없다. 그래서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쿠니미츠의 정치를 보면.. (일본이 배경이라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정치에 대해 재밌게 이해되고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한 만화같다. 대강 스토리는 열혈청년 쿠니미츠가 시골에서 상경해 정치가의 비서로 시작해 총리대신을 꿈꾸는 과정이다. 아 참고로 사이코 메트리 에지에서 에지의 친구로 쿠니미츠가 나왔었고. 거.. 2009. 6. 21.
해변의 카프카 사실 나는 시트콤같이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한다. 한마디로 엉뚱한 상상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 상상이 너무 미리 읽힌다면 식상한 것이고 너무 읽히지 않는다면 남과 소통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면 전혀 엉뚱한 소재와 상황으로써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는게 참으로 재밌다. 또한 어느정도 예상은 가지만 언제나 확실한 결론은 내려주지 않는 하루키에게 참으로 고맙다. 항상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줘서. 그래서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한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이유에서다. 뭔가 클래식 음악을 생각하다가 대공 트리오 라는게 나온 소설책이 있었는데...일본작가 것이였는데....누구였더라? 그래 무라.. 2009. 6. 21.
최종병기 그녀 - 있잖아. 살아있는 것은 그 수명이 길든 짧든, 평생동안 같은 수만큼 심장의 박동이 뛴다고 들은 적이 있어.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상관없어. 다만...다행이라고 생각해. 나는 슈랑 사귀면서 지금까지, 짧았지만, 충분히 두근거렸다고 생각하거든. 만약 나에게 아직도 심장이 있다면... 난 작으니까 분명 부...부서질 정도로, 빠르게, 빠르게 심장이 펄떡펄떡 뛰었을 거야. 사랑을 하고 있어서...다행이야. - - 최종병기 그녀中 치세- 200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