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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MAN/Diary

잉여로운 독립서점. 많이 몰랐으면 좋겠다

by 리먼 2020. 6. 17.

동네에 작은 독립서점이 있다는 걸 알고 나가다 잠시 들러봤었다.

이 방치되어 있는 여유로움과
그 안에서 선택받은 작은 책들

일상의 작은 휴식이 될 것 같은 공간.

다음엔 여유를 가지고 와서
커피도 마시도 책도 읽고
잉여의 힐링을 해야지

#독립서점 @hutsory_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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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없었지만 뭐 하나 발도장을 찍고 싶어 책 한권 아니 두권을 구매했다.

한 권은 책이라기보단 단서가 적힌 수첩 같은 느낌이지만.

도움이 되는 것을 적어 놓은 수첩을 잃어버린 주인이 애타게 찾을 것 같은
#도움이되는것

헤어진 여자의 52일간의 기록. 구여친의 구차한 52일간의 이별 극복 일기
#오늘헤어졌다

아 두 책 다 너무 좋았다.

최근에 헤어져서 이별에 몸서리치는 아는 동생에게 꼭 전달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 같은 두번째 책

#니가감히날
#니가감히내연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