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7. 렛미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렛미인(Let The Right On In,2008)
입니다.
하얀 눈꽃만큼 순수하고 서늘한
12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방이 눈으로 덮인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7. 렛미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렛미인(Let The Right On In,2008)
입니다.
하얀 눈꽃만큼 순수하고 서늘한
12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방이 눈으로 덮인
순백의 서늘하고 작은 마을.
그 마을의 소년 오스칼.
학교에서 당한 괴롭힘을
복수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 또 하루를 버텨간다.
소녀 이엘리.
어딘가 남들과 다른 것 같은 소녀.
순수하거나, 외롭거나.
왠지 자신과 같은 것 같기에.
자신과 같이 외로워보여서.
자신과 같이 친구가 필요해보여서.
소녀는 사람의 피가 필요한
#뱀파이어 란 사실을.
소녀는 어느 날 말한다.
"내가 평범한 소녀가 아니어도
날 좋아할 수 있겠니?
난 초대받아야지만 들어갈 수 있어.
내가 너에게 들어가도 될까?
그 마을의 소년 오스칼.
학교에서 당한 괴롭힘을
복수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 또 하루를 버텨간다.
소녀 이엘리.
어딘가 남들과 다른 것 같은 소녀.
순수하거나, 외롭거나.
왠지 자신과 같은 것 같기에.
자신과 같이 외로워보여서.
자신과 같이 친구가 필요해보여서.
소녀는 사람의 피가 필요한
#뱀파이어 란 사실을.
소녀는 어느 날 말한다.
"내가 평범한 소녀가 아니어도
날 좋아할 수 있겠니?
난 초대받아야지만 들어갈 수 있어.
내가 너에게 들어가도 될까?
이 영화는 뱀파이어 영화입니다.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영혼들의 이야기 입니다.
12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뱀파이어이자, 12살 소녀인 이엘리는
자신을 드러낼 수 없는 이방인이자
모두에게 비난받는 버림받은 존재입니다.
그런 이엘리에게 나타난 외로운 영혼인
오스칼은 또 하나의 구원입니다.
빛과 함께 사라지며, 어둠과 함께 오는 소녀.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께
I must be gone and live, or stay and die
눈꽃처럼 차갑고 아름다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Scene #17
렛미인
1/6 14:30
회현. 모두의 작업실, 다옴
선착순 7명 모집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작은영화관
눈처럼 차갑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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