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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2

패왕별희 잃고 싶지 않았던 그 시절. 그러나 이미 과거는 부스러 사라졌고, 낯선 미래만이 반겨준다. #패왕별희 화냥년의 자식인 두지.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자신을 위기때마다 구해주는 시투만이 있었을 뿐. 두지와 시투는 경극을 한다. 그건 그들의 선택이라기보단 그들의 운명이고 숙명이다. 경극이 없다면 그들의 존재 이유도 없다. 극 중 우희로서 패왕을 사랑하는 두지. 두지는 패왕인 시투에게. 어릴 적 부터 항상 함께 해 온 시투에게. 자신에게 유일한 시투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런 두지의 마음을 알지만, 시투는 술집에서 만난 주샨과 혼인한다. 시투를 잃은 두지.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아편을 하며 지워져간다. 단지 경극을 할 때만 다시 살아날 뿐. 하지만 인생을 그들도 그들의 무대도 그렇게도.. 2020. 2. 26.
Scene #19. 아비정전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9. 아비정전 열아홉번째 영화는#왕가위 감독 #장국영 #장만옥 주연의아비정전(阿飛正傳, 1990) 입니다. 지독히도 외롭고 쓸쓸한한 남자, 아비의 이야기. 그리고 영원한 장국영. 아비(#장국영)라는 청년이 있다. 그는 항상 사랑을 갈구하지만,사랑과 함께 할 수 없다. 사랑은 자신을 아프게 할 것기에. 그래서 아비는 항상 외롭다. 카운터 직원 수리진(#장만옥)에게작업을 거는 아비. "내 시계 좀 봐요. 1분만요 1960년 4월 16일3시 1분전 당신과 여기 같이 있고당신 덕분에 난 항상 이 순간을기억하겠군요. 수리진은 아비를 사랑하게 되었다. 수리진이 아비를 원할수록,아비는 수리진을 떠나간다. "나와 결혼할껀가요? "안해 그런 그에게는 어머니가 있다... 2019.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