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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12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 라다크의 한 소녀의 선택 #안녕나의소녀시절이여 재작년 인도여행 때 갔던 #라다크 의 아름답고 압도적인 풍경을 다시 만날 수 있던 영화 #티벳불교 를 믿으면 자연과 인생에 순응하며 사는 라다크 사람들의 이야기 16살 소녀 왕모는 라다크의 히말라야 산맥 아래에서 산다. 소녀는 6남매 중 첫째로 두 동생은 도시에서 가정부로 살며 학교를 다니고, 남자 동생은 어릴 때 부처님에 바쳐져 승려가 되었다. 소녀의 가족은 집과 가족들, 그리고 염소 몇십마리가 전재산이다. 소녀는 보다 넓은 세상을 만나보고 싶었다. 그런 어느 날 소녀의 비구니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 영화는 승려가 된 소녀가 해발 5,000m의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떠난 200km의 #순례길 여정으로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이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 2018. 12. 13.
바그다드카페 돌아보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바그다드카페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얼마전에 #cafe_thirsty 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브렌다와 야스민의 소중함이 느껴져서 추운 겨울밤 화롯불처럼 마음이 따뜻해졌다. 황량한 사막에 덩그러니 놓여진 바그다드카페&주유소&모텔. 그곳을 운영하는 #브렌다 그리고 그녀의 패밀리. 카페엔 커피머신 하나 없고, 손님도 없고, 먼지만 쌓여있다. 커피머신을 고쳐오라고 도시에 갔다온 남편은 이유없이 빈손으로 돌아온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과 정신없는 딸내미, 피아노에만 집중하는 아들내미, 그리고 그냥 카페에 있는 것 같은 인디언 카후엔가까지. 먹고 갈 궁리를 하는 사람, 카페를 걱정하는 유일한 사람 브렌다는 그래서 항상 신경질적이다. 그런 바그다드카페에 남자옷을.. 2018. 11. 29.
그 여름 가장 찬란했던 기억 #콜미바이유어네임 그 여름 가장 찬란했던 기억 #콜미바이유어네임 반짝이는 여름 햇살과 함께 소년을 찾아온 그. 한 여름밤의 불꽃놀이 같이 빛났던 그들의 사랑은 순수했고 전부였다. 소년에게는 첫 번째 사랑이였고, 그에게는 다시 갖지 못할 사랑이였다. 한 여름, 초록한 나뭇잎사귀 만큼 싱그럽던 소년 #엘리오 와 그 #올리버. 두 주연배우 #티모시샬라메 와 #아미헤머 의 관능적인 육체와 섬세한 감정은 한 여름의 은밀한 로맨스와 너무 잘 어울렸다. 매혹적인 배우들, 서정적인 음악과 은밀한 연출까지. 한 여름 다가온 사랑의 두근거림을 이렇게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다니. #루카구아다니노 감독이 추구하는 미학을 더 많이 감상하고 싶다. 특히 마지막 메시지가 너무 좋았다.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는 아들을 향한 사랑... 2018. 10. 16.
두 스타의 음악과 사랑이야기 #스타이즈본 정말 음악에 취해, 그들의 사랑에 취해 영화에 흠뻑 빠졌다. #브래들리쿠퍼 는 연출도 노래도 이렇게 잘하면 어떻해! 너무 멋지자나~! 기타 치면서 슬쩍 웃으면서 노래부르는데 심쿵! 보헤미안 적인 탑스타 락커 잭슨을 매력적으로 잘 표현했다. #레이디가가 에 대해 노관심 이였는데.. 노래 잘하는걸 떠나서 연기도 왤케 잘함?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가 특별하지 않아 소극적인 엘리가 탑스타가 되어 가는 모습이 진짜 무명 배우가 연기하는 줄. 뮤지션의 꿈을 꾸며 동네 술집에서 노래부르던 엘리를 우연히 본 탑스타 락커 잭슨. 잭슨은 엘리의 음악과 매력에 빠져들고, 함께 노래하기 위해 엘리를 무대로 불러세운다. 잭슨에 의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알린 엘리는 잘나가는 프로듀서에게 자신과 함께 팝뮤직의 스타가 될 것을 제안.. 201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