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5 불안을 제거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다. 전부터 왜 주의사람들은(가죡을 포함해서) 안정적인게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궁금했었다. 안정적이기 위해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하지 않고 낯선곳을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왜 대중적인 의견인지 의아했었다. 하고싶은 것을 생각하기보다 예상되는 길 위에서 그 상위에 자리잡음으써 남들보다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정석이자 동경의 대상이 되고 그 사람이 그래서 행복한가는 왜 관심이 없는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막연히 어릴때부터 왜 좋은 대학을 나와서 안정적인 공무원를 하든 남들이 다 아는 대기업에 다녀야 된다고 하는지가 공감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과 행복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것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확률이 높기에 자.. 2024. 9. 22. 비질란테 아니 베테랑2 정해인의 눈빛이 다 한 영화 #베테랑2 엄친아 정해인의 열혈살인마로의 변신은 살인의추억의 박해일의 눈빛만큼 의아하면서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그리고 각 살아있고 스피디하고 와일드한 액션은 영화의 텐션을 높여주었다. 근데 그게 다다. 영화의 메시지도 팀원간의 케미도 없이 그냥 베테랑이랑 다른 영화. 정해인을 위해 황정민이 곁들여진 액션 영화. 그치만 재밌었다. 루즈하지만 액션과 정해인.보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한술 곁들여진 퇴폐미 안보현. 근데 #비잘란테 와 원작 합의 된건가. 아니면 소송감으로.너무 거기 메인컨셉을 깄다썼는데. 규삼이형 알고있는거지? #정해인 #황정민 #안보현 2024. 9. 19. 사랑했던 나를 지울껀가요? #이터널선샤인 사랑은 지우는게 아니야.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쳐두는거지 #이터널선샤인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성격부터 스타일,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이였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반짝이며 빛나는 태양이었고,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기댈 수 있는 나무였다. 그렇게 두사람은 사랑했고 그렇게 어느날 이별을 했다. 사랑을 놓아버린것에 괴로웠던 클레멘타인은 사랑을 지워버렸다. 마치 없던 일 처럼. 그 일을 알게된 조엘 역시 괴로움에 클레멘타인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아무리지워도 남아있는 얼룩처럼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다시 몬토크 해변을 찾았다. 이미 클레멘타인의 머리색은 바뀌었지만. 그들은 다시 사랑을 할 것이다. 그러고 다시 이별을 하게 될 것이다. DNA에 새겨진 것처럼 서로에게 끌리고 서로에게 질려갈 것 이다. It's O.. 2024. 7. 12. 일상의 평범함이 완벽한 행복이 되기까지 #퍼펙트데이즈 일상의 평범함이 완벽한 행복이 되기까지 #퍼펙트데이즈 매일 아침 눈을 떠서 상쾌한 바람과 함께 화분에 물을 주고 커피 한잔과 함께 일터로 향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화징실을 청소하며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작게 미소지으며 100엔에 인연이 닿은 책과 함께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보다 완벽한 하루가 어디 있을까. 라는 히라야마에게 과연 히라야마는 행복한 게 맞을까? 라는 의문을 던진다. 뺨을 스치는 산들바람, 수줍게 인사하는 작은손, 시원한 하이볼 한잔에 행복을 느끼지만 그건 모든것을 놓아버렸기에 혹은 달관하여 기대감이 제로이기에 느끼는 행복이기도 하지 않을까. 히라야마는 시계초침처럼 매일을 반복하며 살아가지만 그게 행복해지기 위한 행동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저 살아가고 있을 뿐처럼 보이기도.. 2024. 7. 7. 살아갈 힘은 남겨둬야지 #카브리올레 살아갈 힘은 남겨놓아야 계속 살아가지 벤츠 카브리올레도 개방형 경운기도 암세포도 암세포 같은 남자친구도 살아가기 싫어지던 지아에겐 적당한 핑계일 뿐 이였다. 사실 지아는 어떻게든 살아가고 싶었다. 숨을 쉴 틈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그 틈을 만든건 모든걸 포기하고도 살아가도 싶던 지아 자신이였다 #영화_카브리올레 #카브리올레 #금새록 #류경수 2024. 6. 30. 소중한 것을 지키는 법 #어바웃타임 첫만남의 설레임은 서툴르고 어설프기에 소중하다. 다시 돌아간다면 그 설레임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까? 다시 만난 #어바웃타임 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 이전에 소즁한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팀은 소중한 첫만남의 설레임을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무대를 지켜준다. 또한 여동생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소중했던 시간을 다시 되돌린다. 인생은 B와 D사이에 C라고 했던가. 시간여행을 아무리 한다 해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언제나 잃는것이 있다. 그러기에 지금 내가 선택한 시간과 인연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기에 유일하고 단일한 것이다. 그렇기에 대체될 수 없들 만큼 소중한 것이였다. Carpe diem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지 조금이라도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것 같다. 2024. 6. 1. 이전 1 2 3 4 5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