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도 천천히 퍼져나오던 따스함과 서늘함이 한데 뭉쳐 알 수 없는 벼락으로 떨어진다. #악은존재하지않는다
자연과 운명에게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는 중요치 않다.
어쩌다 그렇게 되는 것 뿐.
성장만을 위해 파괴하는 도시와 자연과의 공존을 기대했던 것이 무색해질만큼 영화는 갑자기 한 영혼의 종결과 함께 끝난다.
그건 너희 인간들의 생각이라는 듯이.
사슴은 누구도 해치지 않아.
빗맞아서 죽지 않았지만 도망치지 못할 때 말고는.
'Review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팔기만 했을 뿐이야 #페인허슬러 (1) | 2024.03.29 |
---|---|
소년의 성장기 feat Rock #올모스트페이모스 (1) | 2024.03.29 |
탄생은 파멸로부터 탄생한다 #안티크라이스트 (0) | 2024.03.28 |
아름다운게 좋아요 #안나 (0) | 2024.03.28 |
여자들이여 일어서라! #가여운것들 (0) | 2024.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