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은은한 석양같은 그녀 #치히로상
누구보다 따뜻한 그녀가 왜 고독과 함께 살아가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그런 치히로상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을 뿐이다. 일부러 고독을 찾아 떠날 필요는 없다고.
아마 치히로는 누군가를 사랑한만큼 받은 상처가 너무 아핐던 것 같다. 그래서 누구와 다시 친해지고 사랑하는게 두려웠던거 아닐까. 스스로도 그걸 인지하기에 사랑하지 않고 살겠다고 하은 것 같다.
상실을 아는 사람은 다시 상실을 느끼고 싶지 않기애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더.
그런 치히로에게 공감되었다.
나는 치히로의 이웃 별에서 온 것 같아.
그리고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리무라카스미 상실감에 고독속에 가라앉는 치히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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