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는 사랑하고 싶지 않아 #스타이즈본
평범했던 삶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온 그대. 나의 꿈이였던 노래를 하게 해주었고 갈망이였던 무대에 서게 해 주었어. 그리고 나를 사랑해줬지. 그는 나의 구원자였고 멘토였고 연인이였어. 아무리 그가 날 힘들게 하고 나의 앞길을 막아도 난 그를 사랑해. 그는 날 필요로 하니까 계속 같이 있어줄꺼야. from 엘리
눈부신 스포트라이트도 사람들의 키스도 좋지만 난 언제나 외로웠어. 그걸 외면하기 위해 술과 약에 취해있었지. 예술가니까 그렇다는 핑계와 함께. 그런 어느날 허름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던 너를 만났어. 너와 노래를 같이 하고 함께 뒹굴면서 나는 오랜만에 행복했어. 너는 나의 뮤즈이고 나의 연인이자 내가 쉴 수 있는 둥지였어. 그러나 너는 나를 떠나 더 큰 세상을 만나러 가야했어. 내가 옆에 있으면 너의 날개를 꺽을꺼야. from 잭슨
하나의 스타가 저물어가고 또 다른 스타가 태어난다. 구원자에서 뮤즈로. 뮤즈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파괴자로 이어진다. 탄생은 파괴로부터 시작된다.
잭슨의 다시는 사랑하고 싶지 않다는 노래를 보면 그가 얼마나 엘리를 사랑했고 의지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엘리 역시도 그런 그의 마음을 알고 자신도 그렇기에 그렇게 진심으로 노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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