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가 크리스틴이든 레이디버드이든 넌 혼자가 아니야. 엄마는 널 사랑해 #레이디버드
특별하고 싶었던 날아오르고 싶었던 크리스틴은 자신을 레이디버드라고 불렀다.
그러나 세상을 모르고 날 줄 모르던 아기새애게 세상은 낯설게만 다가왔다.
언제나 기대어 쉴 수 있는, 날개를 접고 쉬어갈 수 있는 레이디버드의 둥지. 그것은 바로 엄마의 품이다. 비록 꺼칠꺼칠하고 촌스럽지만. 빛나지 않아도 레이디버드가 가장 크리스틴답게 있을 수 있는 곳은 언제나 엄마의 품이였다.
딸도 엄마도 완벽할 수 없다.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만큼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그 둘은 다시 서로를 바라보고 안아주었다.
그러자 다시 차가웠던 둥지에는 온기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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