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소년병이 되기까지 #비스트오브노네이션
아두는 밝은 철부지 아이였다.
아버지의 티비를 뜯어 나이지리아군에 팔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하루하루를 지내던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군대가 마을을 덮치고 아두는 가족을 잃고 도망친 숲속에서 또 다른 군대를 만난다.
아두는 죽는 것 보다
소년병이 되기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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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의미없는 내전.
그 속에 희생당하는 아이들.
소년은 짐승이 되어갔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함도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함도 아닌
숲속을 방황하는 들짐승이.
beast of no nation
#넷플릭스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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