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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6. 원데이

by 리먼 2018. 3. 13.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6. 원데이



여섯번째 영화는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 주연의

원데이(One Day) 입니다.


1988년 7월 15일, 친구가 된 두 남녀.

그리고 그들의 20년간 7월 15일의 이야기.



1988년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엠마와 덱스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작가의 꿈을 이루어가려는 엠마와 

돈 많고 인기많고, 대충해도 하는 일 다 잘 풀리는 덱스터는

너무나 다르지만, 누구보다 서로가 소중하다.


하지만 다른 환경과 관점과 삶의 변화는

두 남녀가 함께하기에 쉽지만은 않다.




매 순간 철 없는 남자와
이 남자를 진짜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여자.

너무 현실적이라 힘든 여자와 

이 여자를 웃게 만들어주는 남자.




때로는 감정을 몰랐어서

때로는 준비되지 않아서

때로는 사랑에 서툴러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중해서


20년간 두 남녀는 함께, 또는 따로 7월 15일을 보낸다.

20년간의 서로 다른 감정과 삶의 방향과 함께.



원데이는 로맨스 영화이고, 사랑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남녀간의 친구와 연인 사이의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그러나 현실적이기에 가슴아픈,


잊고 지냈던 소중했던 사람이 문득 떠오르며

가슴 한쪽이 아련해질 그런 사랑이야기입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이미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연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에서
엠마와 덱스터의 20년간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볼까요?

Scene #6
원데이

3/25 5:50 pm
종각. 카페 폴루이트

선착순 8명 모집

음료(커피 및 티) 제공합니다.
예약 신청 및 문의는 댓글 남겨주세요~

<장소 소개>
Cafe. Foluite.

영화를 좋아하는 사장님이 만든
영화를 즐기기위한 공간.


카페 한켠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거기서 편안한 의자에 누워
여유있게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운드도 화질도 영화에 몰입되기위한 준비를 마친 공간, 카페 폴루이트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은 한 달에 한 번 열립니다.

인스타.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uncle_cin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