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어느 날 심심해서 그림을 그려보았다.
밤새 그렸다.
흰 배경을 예술혼으로 더럽히고 싶었던 듯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날 냉장고가 맞아주기를 바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대.. 불과 몇 달 사이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쓰시던 냉장고가 나에게 왔다..
할머니가 쓰시던 멀쩡한 냉장고는
미처 손을 못 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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