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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일단은 정치만화이다 전 작품 사이코메트리 에지 로 인기를 끌었던 작가분의 만화이다. 이 만화보다보면 재밌기도 하지만 정치에 대해 새록새록 알게되고 제대로 정치를 볼 수 있는 식견이 생길 것 같아 좋다~ 여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살기를 원한다면 정치가 빠질수가 없는데 사람들은 정치게 관심 별로 없으시고~ 젊은이들 나도 물론 거의 관심 없다. 그래서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쿠니미츠의 정치를 보면.. (일본이 배경이라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정치에 대해 재밌게 이해되고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한 만화같다. 대강 스토리는 열혈청년 쿠니미츠가 시골에서 상경해 정치가의 비서로 시작해 총리대신을 꿈꾸는 과정이다. 아 참고로 사이코 메트리 에지에서 에지의 친구로 쿠니미츠가 나왔었고. 거.. 2009. 6. 21.
복수는 나의것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것' 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을꺼다. 하지만 '올드보이'의 감독 박찬욱 감독의 '복수3부작' 이라고 하면 뭔가 아~ 하는게 올지도.. 올드보이는 칸 영화제에서 상도 타고 엄청난 흥행도 하고 유명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절대 올드보이에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드보이를 그냥 상 받았대니까. 아니면 많이들 보니까 해서 본게 아니라 정말 인상깊게 본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봐도 후회안할꺼다. 게다가 나도 지금 사진찾다가 안 것이긴 하지만 올드보이가 이 '복수는 나의것'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 박찬욱 : 그게 사실 탄생의 비밀인데, 그걸 지난번에 정한석 기자가 딱 지적하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보이는구나, 하고. 는 사실 에서 누나의 몸.. 2009. 6. 21.
해변의 카프카 사실 나는 시트콤같이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한다. 한마디로 엉뚱한 상상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 상상이 너무 미리 읽힌다면 식상한 것이고 너무 읽히지 않는다면 남과 소통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면 전혀 엉뚱한 소재와 상황으로써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는게 참으로 재밌다. 또한 어느정도 예상은 가지만 언제나 확실한 결론은 내려주지 않는 하루키에게 참으로 고맙다. 항상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줘서. 그래서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한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이유에서다. 뭔가 클래식 음악을 생각하다가 대공 트리오 라는게 나온 소설책이 있었는데...일본작가 것이였는데....누구였더라? 그래 무라.. 2009. 6. 21.
하나와 앨리스 "서랍속에 소중히 넣어놓은..다음에..그리고.. 어쩌다 그걸 발견하면.. 내 생각을 해줘.." "매일 발견할꺼야.." "안돼..그건.. 비록 짧았지만.. 진짜.. 연인같았어.." "워 아이 니" "그게 무슨 말이지?" "비밀.." "짜이 찌 엔" "무슨 말이냐고?" "비밀.." - 하나와 앨리스 中 - 200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