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1 죽고싶었다 #살아있다 따분해서 죽고 싶었다 #살아있다 좀비 영화 본 적 없는 감독과 제작진이 만든 좀비들도 민망할 #좀비영화 좀비영화는 B급 혹은 호러무비라고 할지라도 그 세계관의 리얼리즘이 무척 중요하다. 그에 따라 관객은 함께 도망치며 공포와 스릴을 느낀다. 하지만 살아있다에는 세계관도 좀비의 특성도 생존의 규칙도 없다. _ 스포 있음. 하지만 이 영화를 볼 바에는 부산행을 보며 전율하여라. 사람이 일대일 아니 다구리 당해도 이길만큼 연약한 좀비는 왜인지 잠긴 현관문을 괴력으로 열어재낀다. 사람이 낸 소리에 달려드는 좀비는 다른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고 보이지도 않는 생존자에게 애타게 손을 뻗는다. 100미터는 떨어진 각 아파트에 살아남은 생존자가 연결된 줄에 음식을 걸면 알아서 반대쪽으로 이동된다. 물이 끊겼지만 전기는 .. 202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