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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와이즈2

더 페이버릿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자들의 선택 #더_페이버릿 소녀와 같은 감수성, 외롭고 고독하여 기댈곳과 친구가 필요한 영국의 여왕 앤(#올리비아콜맨) 자신이 원하는대로 나라를 운영하기 위해 앤의 기댈곳이 되어주는 여왕의 오랜친구 사라(#레이첼와이즈) 가문과 함께 몰락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시 올라가기 위해 앤이 필요한 에비게일(#엠마스톤) #요르고스란티모스 감독의 전작들만큼 기괴한 상상력과 깊은 메시지는 없었지만, 섬세한 심리묘사와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치는 연출은 여전했다. 게다가 와이드앵글로 보여주는 왕실의 화려함의 초록의 숲은 눈으로 즐기는 재미도 함께 선사해준다. 또한 위트있는 대사와 캐릭터들은 전작들에 비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요르고스란티모스 식의 잘만든 오락영화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영.. 2019. 3. 9.
파도가 지나간 자리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이별도 모두 지나가고 나면 아련한 추억만 남을 뿐 입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처럼 영문제목 The Light Between Ocean 보다 한국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영화. 파도가지나간자리 로맨스영화라기보단 소중한 것을 두지않기 위해 아무도 없는 섬의 등대지기로 간 남자와 소중한 것을 지키기위한 남자의 선택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클패스벤더, 알리시아비칸데르, 레이첼와이즈 까지 연기에 가슴이 절절. 아이 루시도 너무 귀여웠어~ 파도의 강렬한 철썩거림이 삶의 고단함을 보여주는 듯한. 그래서 더 바닷가에서 살고 싶네요 영화보고나서 수다떨고 싶다면? 201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