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희1 [수상한 흥신소]유쾌하고 알차게 본 연극 [수상한 흥신소]유쾌하고 알차게 본 연극 우연히 '수상한 흥신소'라는 연극을 보게 되었다. 우선 아주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였다. 공무원준비생(2년전부터 드라마 캐릭터나 주제가 취업준비생, 등이 참 많이 늘은 것 같아)이 귀신을 볼 수 있기에 귀신들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이야기. 조금 뻔한 스토리이긴 했지만, 정말 유쾌하고 몇 방울의 감동이 있던 공연으로 끝나니까 아쉽던 몇 안되던 공연이였다. 잘 봤어도 아쉽지 까지는 않았는데 ^^ *귀신의 정체가 조금 더 뒤에 밝혀졌으면 좀 더 긴장감으로 재밌지 않았을까? 이 공연에서는 멀티맨인 두 캐릭터가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사랑과 관련된 세 주인공이 있지만, 주인공들의 스토리보다는 서브스토리인 경비원과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 재밌고 감동적이였다. 서브스토리들은 경.. 2015.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