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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MAN73

셀프 비디오폰 설치 이 30년된 빌라에 왔을 때 초인종과 인터폰이 있었다. 고장나서 안되어서 그렇지. 근데 빌라의 모든 집의 초인종이 고장인 듯. 얼마나 살겠어? 하고 되지도않는 인터폰을 떼어내고 구멍을 막고 페인트칠을 했었다. 근데 재개발이 해산되었다. 나는 내년 쯤 4년간 머문 이곳을 떠나고자 하지만 사람이 계속 살아갈 이 집에 초인종과 인터폰을 달아보기로 했다. 벨이 없어서 택배라도 오면 문을 쾅쾅 두들긴다. 그리고 현관문에 외부경도 없어서 누군지도 모르고 문을 열어준다. 주말에 쉬는데 잠결에 쾅쾅 문 두들기는 소리에 놀라면 기분이 슬퍼졌었다. 그래서 집 앞 전파사에 가서 화면 나오는 비디오폰 설치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선 제대로 안깔려있으면 20만원 나올꺼라고. 그래서 집에 와서 기존 인터폰과 초인종을 살펴보니 비디.. 2018. 11. 9.
시력장애6급 인정 못받다 저 군대 안다녀 왔어요. 면제예요.어릴 때 다쳐서 한쪽눈이 안보여요. 보인 적 없어요. 우와 부럽다 신의 아들 이내? 또는 그럼 장애혜택 받은 거 있어요? 라는 단골질문 그래서 어릴때부터 다녔던 경희대병원에 가서 물어봤다. 저는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나요? "안보이는 눈의 교정시력이 0.02 이하면 시력장애 6급 받을 수 있을 꺼예요." 그래서 40만원에 걸쳐 장애심사 제출용 검사를 하고, 서류 제출을 한 지 1달이 조금 넘어 등기우편이 넘어왔다.집에 아무도 없어서 우체국에 맡기라고 하고 캍퇴근하고 우체국가서 우편을 찾고,조금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어보니 등급외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0.02이하로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자기들이 볼 때 심각한 장애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는 소리 같다.아마 내.. 2018. 1. 17.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는 것들. 1달 동안 날린 돈들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는 것들. 처침히 느끼고 있다. 그렇지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지. 노예처럼 살기 싫다고 제멋대로 살아왔더니 사회에 다시 편입하기에는 사회의 잣대는 냉정하고 냉철하다. 자 받아들일껀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책을 세워보자구. 멋대로 생각없이? 하고 싶은대로 살아온 것에 조금은 후회가 되는구만. 능력이 없다는게 제일 문제네. + 50만원에 데이터사이언스 맛베기 과정 본 거 정말 그냥 호기심에 사치였던 듯.. + 70만원에 그로스해킹 특강 들어보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됩니다. 돈벌고 있을때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돈 안벌고 있을때는..큰 비용지출이라 이게.. *오키나와 차 렌트 기스 30만원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수업 50만원 + 헬스장 20만원 = 100만원 날림+ 그로.. 2017. 11. 28.
불현듯 생각 일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추억 하나가 떠올랐다. 그리고 소중히 여기지 않아 놓쳤던 인연이 생각났다. 또 한번 깨닫는다. 역시 난 참 모자르구나. 그리고 무섭다. 앞으로도 계속 모자를 것 같아서.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