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에 빠진 소년 #소년아메드
프랑스에 사는 무슬림인 소년 아메드.
소년은 극단적인 이슬람 교리에 빠져 순수한 무슬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을 배제하려한다.
자신을 어릴 때 부터 가르쳐온 선생님 역시 그 대상.
소년은 선생님에게 칼을 휘두르고, 살인미수에 그친 소년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무엇이 소년을 그렇게 믿음에 빠지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을 사랑하고 소년의 삶은 평안했다.
아마 소년은 종교에 대한 강렬한 신념이 극단적인 교리에 대한 더 큰 쾌락으로 다가왔고, 더욱 자신을 옥죄어 갈 수록 신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믿음이 아니었을까.
자신의 가족과 이웃보다 신과 교리를 중시한다는 건 분명히 잘못된 것일 것 이다.
아메드는 소년원에서 탈출해 다시 선생님에게 칼을 다가가다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그런 소년에게 다가온 것은 선생님. 소년은 선생님을 보며 자신의 신념을 양보할 수 있었을까.
아메드처럼 확실한 자신의 신념이 있는 자는 쉽게 신념이 꺽이지는 않을 것 이다. 자신의 행동으로 선생님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기에.
상대방의 의사는 고려치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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