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 2년이 넘게 살면서
창문을 한번도 열지 못했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기가 환기되기보다
더러운 먼지만 들어올꺼 같아서였죠.
가장 큰 이유는 창문을 막고있는 화단나무들. 기본적으로 창문을 막고 있어 공기순환도 막고 답답하고요. 화단 나무와 흙은 날려온 다양한 쓰레기를 품고 있다가 집 안으로 오염물질을 뿌려내고 있는 형태였죠. 가끔 개미나 벌레들도 창틀로 넘어오고요.
그래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고 화단을 메워버리기로 했습니다!
벽돌이랑 시멘트 사다 나르는게 또 큰 일 이었죠. 덕분에 차가 난장판.. ㅜㅠ
벽돌 장당 200원*120 = 24000원
몰탈시멘트 40키로 = 5000원
시멘트 바르는거 도구 = 3000원
(굳이) 삽 = 6000원
총 38000원이 들었네요
은근히 쉽고 재밌던데요? ㅎㅎ
휘휘 섞으면 미숫가루 섞는 느낌나고 빙글빙글 풀어내는게 빠져듬
지금 저 끝에 벽돌놓은곳에는 시멘트 흙 그대로 두었어요. 모서리라 벽돌깔기 애매하기도 하고, 꽃이라도 한송이 피어나면 좋을 것 같아서^^
창문을 한번도 열지 못했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기가 환기되기보다
더러운 먼지만 들어올꺼 같아서였죠.
가장 큰 이유는 창문을 막고있는 화단나무들. 기본적으로 창문을 막고 있어 공기순환도 막고 답답하고요. 화단 나무와 흙은 날려온 다양한 쓰레기를 품고 있다가 집 안으로 오염물질을 뿌려내고 있는 형태였죠. 가끔 개미나 벌레들도 창틀로 넘어오고요.
그래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고 화단을 메워버리기로 했습니다!
벽돌이랑 시멘트 사다 나르는게 또 큰 일 이었죠. 덕분에 차가 난장판.. ㅜㅠ
벽돌 장당 200원*120 = 24000원
몰탈시멘트 40키로 = 5000원
시멘트 바르는거 도구 = 3000원
(굳이) 삽 = 6000원
총 38000원이 들었네요
은근히 쉽고 재밌던데요? ㅎㅎ
휘휘 섞으면 미숫가루 섞는 느낌나고 빙글빙글 풀어내는게 빠져듬
지금 저 끝에 벽돌놓은곳에는 시멘트 흙 그대로 두었어요. 모서리라 벽돌깔기 애매하기도 하고, 꽃이라도 한송이 피어나면 좋을 것 같아서^^
'LYMAN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는 것들. 1달 동안 날린 돈들 (0) | 2017.11.28 |
---|---|
불현듯 생각 (0) | 2017.08.09 |
화장실 창문으로 환풍기 달기 (0) | 2017.03.23 |
이대 고양이카페, 지구별고양이 (0) | 2017.01.15 |
장위 8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발표 (0) | 2016.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