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us]FRASER ISLAND_201008 (4)
일정 이틀 째.
전날 밤에는 가이드가 깜깜한 해변가에서 뭐 사금 같은거? 진주가루라는건가 여튼 뭐 보여준다고 바닷가에
나갔다가.. 정말 살면서 가장 많은 별을 본 밤이였어.
하늘을 그냥 올려다보면 너무 별이 많고 밝아서 어떤게 별자리인지도 찾기 힘들더라.
그리고 나 은하수를 그렇게 본 적도 처음인듯.
짱이야 은하수 열라 이뻐!
사진엔. 안 찍어졌엉..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별이 많았어.
아 딩고(호주의 야생개)도 보았고 말야. 겨우 두마리 뿐이라 아쉬웠어.
내 목적 중 하나는 딩고를 많이 만나는 거였는대..
왠 큰 나무 들이 있는대를 산책. 후 드디어 호수에 갔어~
우리 외에 다른 투어도 이미 와 있어서 대 규모 두 투어가 노니 마치 캐리비안 베이?^^
물 완전 깨끗하고 모래 완전 부드러워~ 아 정말 행복하더라. 저기서 수영하고 노니까.
나 어지간해서 춥고 젖기 싫어서 수영 잘 안하는대.. (특히 추워써..)
저긴 너무 행복해서 수영을 하게 만들더라.
어떤 아저씨는 거북이를 잡았다는 듯? 왜? ㅎㅎ
근대 한국인 일본인들 아시아인들 우리투어에 반 이상이였는대(안타깝게도)
저기서 웃통 벗고 수영한 아시아인은 나 하나(우리 투어 그룹 중에서)
사진 다 찍고 나서 풍덩~
수영복을 다 입고 있으면서 그 위에 옷 입고 물에 안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
꽤 큰 돈 써가며 일부러 온 거 아냐? 어지간해서는 발만 담그는게 아니라 온 몸으로 느껴야지!
아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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