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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10

악인 VS 유레루 악인 VS 유레루 최근 악인을 보았다.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보는 내내 유레루가 생각났다.악인에 무의식중에 유레루정도를 기대했던거 같은데, 나는 유레루가 훨씬 재미있었다. 악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악인이다. 과연 이 사람이 악인일까? 하는 의문점에서 영화는 출발한다.젊은 나이에 부모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남자주인공은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시골에서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친척이 운영하는 퇴거용역일을 하고 집에와서 밥을 먹는다.유일한 취미는 드라이브. 그리고 반복되는 삶의 일탈구인 채팅사이트를 통한 이성과의 만남. 커리어 우먼이 있다. 속물적인 여성으로 도쿄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에 본가가 있지만, 회사 기숙사에 산다.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은 보험상품을 팔 때. 얼마전 알.. 2015. 4. 14.
아오이 유우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던 영화. <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20대 남자의 어른과의 풋사랑 이야기.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일본어를 읽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영문제목이 보다시피 'Don't laught at my romance' '나의 로맨스를 비웃지 마' 인대 어떻게 이걸 '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 로 바꿨는지.. 나는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길래 본거 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세 친구가 트럭을 타고 가고 있다가 터널에서 비틀거리는 한 여자(유리)를 만난다. '구두도 뿌러지고 돈도 없고 해서 맨발로 걷고 있었는대 좀 태워주시면 안되나요?' 왜 새벽에 혼자 걷고 있었을까?그냥 엉뚱한 캐릭터인 유리를 보여주기 위한 듯 싶다. 미루메(마츠야마 켄이치)가 캠퍼스에서 담배를 피다가 우연히 유리(나가사쿠 히로미)를 다시 만난다. 왠지 그런 유리에게 흥미가 생긴 미루메.. 201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