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단비감독1 함께여서 따뜻했던 #남매의 여름밤 함께여서 따뜻했던 #남매의여름밤 실패해도 괜찮아 아파도 괜찮아 가족이란 그럴 때 함께 있는 거자나 한여름밤 바람처럼 포근하고 귀엽고 조금은 쓰라린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계산하지 않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아빠도 외롭고도 공허한 고모도 조용히 대문을 열고 가족을 받아들이는 할아버지도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게 춤을 추는 동생 동주도 실패하여 할아버지 집에 얹혀사는게 부끄럽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포근한 누나 영주도 우리 가족의 이야기였다. _ 동주 너무 귀여워. 그렇게까지 비굴해야 하냐는 누나의 말에도 가족이 함께여서 좋은, 그런 가족들에게 웃음를 주는 것이 행복한 동주의 웃음이 한여름의 풀잎처럼 싱그러웠다. 사실 가족의 분열로 동주도 마냥 어린..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