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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모임21

Scene#20.퐁네프의 연인들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20. 퐁네프의 연인들 스무번째 영화는#레오까락스 감독 #드니라방 #줄리엣비노쉬 주연의 퐁네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1991) 입니다. 퐁네프 다리에 흘러온 한 남녀의순수하리만큼 절대적인 사랑이야기 파리 센느강의 가장 오래된 #퐁네프다리보수공사를 앞둔 낡은 퐁네프 다리는 파리에게 잊혀진 곳. 세상과 시선을 떠나 자신이 가장 자신답게 있을 수 있는 퐁네프 다리가 유일한 안식처인 알렉스. 시각을 잃어가며 삶의 의미도 상실한 채 퐁네프 다리로 흘러들어온 미셸. 그들은 세상에서 잊혀진 퐁네프 다리에서 만났다. 거리를 방황하며 지킬 것 없이 거칠 것도 없이 살아가던 알렉스에게 미셸은 삶을 살아갈 유일한 이유가 되었다. 시각의 상실.. 2019. 2. 7.
Scene #19. 아비정전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9. 아비정전 열아홉번째 영화는#왕가위 감독 #장국영 #장만옥 주연의아비정전(阿飛正傳, 1990) 입니다. 지독히도 외롭고 쓸쓸한한 남자, 아비의 이야기. 그리고 영원한 장국영. 아비(#장국영)라는 청년이 있다. 그는 항상 사랑을 갈구하지만,사랑과 함께 할 수 없다. 사랑은 자신을 아프게 할 것기에. 그래서 아비는 항상 외롭다. 카운터 직원 수리진(#장만옥)에게작업을 거는 아비. "내 시계 좀 봐요. 1분만요 1960년 4월 16일3시 1분전 당신과 여기 같이 있고당신 덕분에 난 항상 이 순간을기억하겠군요. 수리진은 아비를 사랑하게 되었다. 수리진이 아비를 원할수록,아비는 수리진을 떠나간다. "나와 결혼할껀가요? "안해 그런 그에게는 어머니가 있다... 2019. 1. 19.
Scene #18.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8.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열여덜번째 영화는 #수오 마사유키 감독, #카세 료 주연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I Just Didn't Do It, 2008) 입니다. 권력과 법 앞에 놓인 무고한 한 청년의 이야기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 전철을 탄 텟페이(카세료) 그는 만원 전철 내에서 여중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공개적으로 성추행 가해자로 몰린다. 아니라는 그의 말에도 역무원은 그를 잡아가고, 결국 그는 경찰소로 끌려간다. 추행 사실을 인정하면 약식 기소와 벌금형으로 끝날 것 이라는 형사. 하지만 텟페이는 자신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렇게 텟페이는 결국 기소를 당하고 기나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법으로부터, 권력.. 2018. 12. 30.
Secne #17. 렛미인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여유로운 작은 영화관 Scene #17. 렛미인 열일곱번째 영화는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렛미인(Let The Right On In,2008) 입니다. 하얀 눈꽃만큼 순수하고 서늘한 12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끊임없이 내리는 눈발. 사방이 눈으로 덮인 순백의 서늘하고 작은 마을. 그 마을의 소년 오스칼. 학교에서 당한 괴롭힘을 복수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 또 하루를 버텨간다. 그런 소년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소녀 이엘리. 어딘가 남들과 다른 것 같은 소녀. 순수하거나, 외롭거나. 소년은 소녀와 친해지고 싶었다. 왠지 자신과 같은 것 같기에. 자신과 같이 외로워보여서. 자신과 같이 친구가 필요해보여서. 하지만 소년은 모르고 있었다. 소녀는 사람의 피가 필요한 #뱀파이어 란 사실..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