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호프만1 기성세대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청춘, 졸업 기성세대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청춘의 #졸업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데리고 뛰어나가는 남자. 그들은 버스를 타고 사랑의 도피를 한다. 나는 이 영화가 유명한 청춘 멜로 영화인 줄 알았다. 이 장면이 너무 유명했기에.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기회가 닿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보니까 무려 1967년 개봉작. 지금도 연기력하면 두말할 것 없는 #더스틴호프만 이 주연 벤자민으로 나온다. 벤자민의 집안은 수영장이 딸린 집에 사는, 그렇다고 대부호 까지는 아닌 평범한 상류층 가정이다. 상류층 이웃들과 즐겁게 파티를 하고 가식적인 웃음을 짓고 틀에 맞춰 사는. 엘리트 모범생이자 그런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왔던 벤자민은 졸업을 앞두고 있다. 벤의 찬란하고 유망한 미래에 이미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벤은 그런 .. 2019.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