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카페1 바그다드카페 돌아보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바그다드카페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얼마전에 #cafe_thirsty 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브렌다와 야스민의 소중함이 느껴져서 추운 겨울밤 화롯불처럼 마음이 따뜻해졌다. 황량한 사막에 덩그러니 놓여진 바그다드카페&주유소&모텔. 그곳을 운영하는 #브렌다 그리고 그녀의 패밀리. 카페엔 커피머신 하나 없고, 손님도 없고, 먼지만 쌓여있다. 커피머신을 고쳐오라고 도시에 갔다온 남편은 이유없이 빈손으로 돌아온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과 정신없는 딸내미, 피아노에만 집중하는 아들내미, 그리고 그냥 카페에 있는 것 같은 인디언 카후엔가까지. 먹고 갈 궁리를 하는 사람, 카페를 걱정하는 유일한 사람 브렌다는 그래서 항상 신경질적이다. 그런 바그다드카페에 남자옷을.. 2018.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