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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2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9(McLeod Gani)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9. McLeod Gani 레에 있다가 맥그로드 간즈를 오니 차이점을 느끼는 부분 하나.뭔가 상상했던 순수한 티벳인들은 레에서 만난 것 같고, 맥그로드 간즈는 관광지의 때를 탄 느낌을 받았다.레에서는 쥴레~ 하면서 웃으면서 현지인들과 인사하는게 자연스러웠는데, 맥그로드 간즈에서는 현지인들과 인사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쥴레 라는 인사말 쓰는 것도 못 들어본 것 같고. 문화가 달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레는 소박하고 친근한 티벳인들을 볼 수 있었다면, 맥그로드 간즈에서는 티벳에서 피난한 티벳인 또는 티벳승려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레에서 볼 수 없었던 티벳 전통옷은 참 이쁘다. 한국의 개량한복 느낌인데 정갈하니 멋스럽고 아름다웠다. -싸다는 .. 2017. 10. 6.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8(Leh to Manali to Mcleod Gani) 현실도피하기 좋은 핑계거리 여행, India #8. Leh to Manali to Mcleod Gani 레에서 델리로 복귀하기 전에 티벳 임시정부와 달라이라마가 있는 맥그로드 간즈를 가기로 했다.자치권을 행사하고 그들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싶어하는 티벳을 문화적으로 물리적으로 인종적으로 압박해오는 중국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달라이라마를 포함한 티벳의 망명정부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의 다람살라, 맥그로드 간즈에 임시정부를 차린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여전힌 탄압받는 백성들을 놓아두고 탈출한 그리고 아직도 그들을 구하지 못한 달라이라마에 대해 의견은 다양하지만 그대로 있으면 국방력이나 경제력이나 외교적으로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 티벳은 고립되어 소멸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사실일 것이다. 막얀하게 .. 2017. 10. 6.